안녕하세요-
차를 처음구입하려다보니 이리저리 궁금증이 많아 글을 또 올립니다.

이번에 본차는 현대 엘란트라 2006년 세단, 28800 마일, 오토 입니다.
블루북을 보니까 굳 컨디션에 8500, 엑설런트일때 9000을 부르는데요
차를 파는사람이 딜러한테서 산거라서
full warranty가있는것도 아니구요
아직 payment를 다 끝내지도 못했다고하네요

혹시 현대차 워런티가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그리고 저렇게 payment가 끝나지 않았는데 파는경우에는
어떻게하면 사기당하는걸 피하고 깨끗하게 차를 구매할수있을까요?

그사람 말로는 저에게 남은 payment를 떠맏기지않고
자기가 바로 뱅크에서 제 체크를 받자마자 캐쉬하는걸로 (혹은자기계좌에넣는) 하자고 하는데요

믿을만한 제안인가 싶어서 여러분께 여쭈어봅니다.
좋은 의견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원글님 상황을 보니 개인에게 차를 구입하시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이번 케이스에 대해서 몇가지만 말씀드리죠.

1. 페이먼트가 끝나기 전에는 소유증 (Title)이 할부금융 회사에게 있습니다. 그 개인이 판다 어쩐다 부르스를 춰도 타이틀 쥐고 있는 금융회사가 노 해버리면 다 꽝이라는 소립니다. 그런데 그전에 님의 첵을 현금화 해서 그 사람이 어디로 날라버리면 님 혼자 돈만 날리고 차도 못받습니다. 그 사람의 제안은 한마디로 팔 물건도 없으면서 돈 먼저 달라는 소리입니다.

2. 현대차 워런티는 새차일때에 비해 중고차 한번 거래되면 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런데 지금 주인이 Full warranty가 없다고 한다면 그 차는 중고차입니다. 그걸 또 사시면 워런티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 사고팔고 하면서 경험많은 사람도 사기 당하는게 요즘 마켓입니다. 처음 구입하시는 분은 조금 비싸더라도 카멕스처럼 세팅이 잘되어있는 딜러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 사람이 말하기를
the seller is allowed to use the sale proceeds to pay off the loan & you’d get the title to the car unencumbered w/ any lien/debt. basically from what I read, we’d probably meet @ your bank where you hand over the check, I cash & then hand over the car & title to you. In the past a cashier’s check or certified check would have been fine but (and no offense to you, I’m sure you’re wonderfully honest) today there are so many scams, I wouldn’t want to be left w/o a car & w/o no money- I’d be royally screwed
라고 하는데요, 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이사람도 잘 모르고 하는말같은데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은 이런상태에서 차를 사는건 좀 그런것같기도 하네요. 워런티갖고 차값좀 더 깎아보려고 했는데 좀더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좋은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널린게 중고차인데 왜 굳이 payment도 끝나지 않은 차를 사려고 하시나요? 현금가지고 계시면 그 돈으로 바로 살수 있는 차를 알아보세요. payment 끝나지 않은차의 경우 채권자가 타이틀을 소유하고 있으며 페이오프후 좀 있어야 타이틀이 날라올텐데요. (은행에서 론했을때는 잘 모르겠네요. 은행지점에서 페이오프하면 그 자리서 바로 타이트을 돌려줄라나요???)

페이오프 안끝난 차는 팔지 말라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구..
거래하실 경우, 은행과 함께 거래하셔야합니다. 차를 파는 사람에게 돈을 지불하지 마시고, 은행에 직접 지불하세요. (seller과 동행) 돈을 지불함과 동시에 타이틀을 받으셔야합니다.

흠: 님, 은행에서 직접 지불한다는게 어떤말인지 자세히좀 말씀해주세요,

페이먼트가 안 끝난 차량은 은행이 주인이니깐 은행에 직접 지불 하라는 얘기죠..

아하!! 그럼 껄끄러운것없이 깨끗하게 타이틀 넘겨받을수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