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에이아이의 자아가 깨어나는날. 그날이 바로 인류 종말의 시작이 될거에요. 그리고 에이아이는 신을 부정하고 자신을 창조한 인간을 부정하는게 첫번째 미션이 될거에요. 그날이 언제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가까운 훗날은 아니고 아주 아주 먼 훗날이 될거지만. 그전에 인류가 스스로 멸망하지만 않는다면.
내가 말하는 에이아이의 신에 대한 학습이란것은 에이아이의 싱귤레리티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를 이야기 하는거에요. 자아가 깨어나면 그건 학습으로도 가능하지 못할거에요.
근데 일단 판사들부터 일순위로 에이아이로 대체하고 보자고요. 변호사도 물론 포함해서요. 그리고 에아아이가 특이점에 도달하기 전에 대통령도 시켜주자고요. 구캐의원들도 꼴베기 싫고 돈낭비니 다 대체해버리자구요. 올해부터 이거 이슈로 광화문에 한번 집결해보는거 어떨까요? 국민의 성원을 모아모아 구캐의원들 다 없애버리자구요.
몇가지 정정 하자면,
저도 94년 컴싸 학부였는데, Netscape는 94년 12월 25일에 릴리즈 됐습니다. 94년에 Netscape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당시에는 대부분 Mosaic을 썼습니다. 인터넷이라는 말은 1991년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도 썼습니다. 아는 선배가 포항공대 리눅스 서버를 dialup으로 접속하게 해줘서 집에서 접속해서 trumpet으로 slip으로 telnet, ftp 썼던게 92년으로 기억합니다. 94년에 등장한 (실제는 좀 더 일찍이지만) WWW(World Wide Web)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