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포지션을 지원해도 될만한사람이
주니어 포지션 잡도 같이 지원하게 되면,

하이어링 메니저측에서는 지원한 사람을 어찌 생각하나요? 더 네가티브하게 생각하나요?

한개 포지션만 골라서 지원하는게 어차피 이미지관리상 나은가요?

하이어링 매니저는 별 생각없고, 스태핑쪽에선 당연히 낮은 직급으로 오퍼 주려고 하겠죠 ㅋㅋㅋㅋ

그건 그렇지가 않죠. 스태핑은 어차피 수수료로 떼어먹으니까 직급 높은걸 찾아주면 수수료를 더 떼어먹을수 있는걸요. 하이어링 메니저 입장에서는 아마 이사람이 스스로 급을 낮출만큼 데스퍼리트해보이면 능력이 더 없지 않을까 의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스태핑은 한번만 뜯어먹고 마는게 아니라 달달이 계약기간 내내 뜯어먹기 때문에 자기들이 직급 높은거 취직하게 해주어야 유리합니다.

원글님은 스태핑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맞아요. 스태핑은 가능한한 걸러야 해요. 가짜들도 많아서.

아 저는 회사 소속 스태핑 담당자를 말한겁니다. 외부 헤드헌터 같은건 고려해본적이 없어서….

회사담당이건 개별담당이건 ㅋ 스태핑은 안끼워준다니까 그러네.

아니, 왜?

한회사에 다른직급에 동시에 지원하면 보통 HR메니져가 인터뷰 할때 물어봅니다. 그리고 둘중에 한곳을 추천해주기도 하죠. 그리고 내가 시니어다 주니어다는 내생각이고, 회사마다 시니어 주니어에 기준은 다 다릅니다. 또 role이 다른거죠. 본인이 받아들이기 나름이기도 하구요. 보통 principal/directer 이상은 팀 메니지를 하는 역할이고 그 이하는 individual contributer 이니 팀리드를 할수 있는가 아닌가에 시니어 주니어가 갈리기도 합니다. 위에 쓸데없이 무슨 연봉 스테핑그런말이 나오는데, 리쿠르터가 사람뽑는것 아니거든요. 하이어링 메니져는 그냥 필요한 자리 필요한 사람뽑는것이고 돈은 HR에서 알아서 네고 해서 데리고 오는겁니다. 어떤자리에 경력이 넘치는 사람이 지원하면 네거티브한지는 하이어링 메니져에 따라 또 팀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은 그렇게는 잘 안뽑죠 그런사람들이 얼마 못가서 금방 나가는 경향이 있으니까.

제 경우엔 HR 리크루터와 인터뷰 후 둘 중 더 적합한 포지션을 하나 골라서 하이어링 매니저한테 리퍼해줬습니다.
결론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다만, 윗분도 말씀하셨다시피 overqualified 도 employer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