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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여성분이 있는데 딱 성격이 이런 스타일입니다.
https://www.huffingtonpost.kr/james-michael-sama/story_b_7176824.htmlhttp://postshare.co.kr/archives/80712
예를 들면,
1) 남자들에게 의존하고 기대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좋게 말하면 쿨하고 독립적인데, 나쁘게 말하면 자기 일에 빠져 있을때는 남자친구가 없어도 잘 살 수 있을정도로 꽤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합니다.2) 남자친구가 우선순위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일도 중요하고 친구도 중요하고 가족도 중요하고 그리고 남친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행같은걸 갈때 우선순위에 밀리는(ㅠ) 일들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3) 자기 주관이 있다 보니 (배려심이 없는건 아닌데),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해서 얘기하기 보단 자기 상태를 중심으로 얘기합니다. 예를 들어 서로 각자 일을 해서 오랜만에 연락한 상황에서 “힘들었지?” 라고 문자를 보내면 “엉 힘들었어. 오늘 쉴꺼야” 하고 본인 얘기만 하는식?
4) 애정 표현 및 본인의 감정상태 얘기를 잘 안합니다 ㅠ
5) 상대방이 어떻게 지내는지 그다지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연인끼리라도 독립적인 존재이니 만큼 서로 사소한 많은것을 공유하는게 오히려 불필요 혹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이정도 생각이 나는데요, 결론적으로 결혼을 하면 부부끼리 상대방에게 헌신할 수 있는 마음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분들이 연애때 남친한테 모든걸 헌신하지 않는데 결혼하면 헌신하는 사람으로 바뀔지 궁금합니다. 혹은 이런성향의 분과 결혼했을때 조심해야 할점 및 문제점은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