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EqcrBw_gSAI&feature=rec-HM-r2

이 동영상을 보고 나니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우고
이명박은 초중딩과 싸운다는게
우스개 소리만은 아니더라
어린아이들의 치기어린 행동쯤으로
치부하기엔 많은 사람들이
큰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명박. 나이 70줄이 가까워 오는 사람이
왜 그리 철딱서니가 없는가.
권불십년이라 했던가…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조각이라 했던가..
세상을 호령하던, 말 마디에 안되는게 없는
최고의 권력자도 죽고 나면 한줌의 흙으로 남아
사람들의 머리에서 잊혀지거늘
무슨 미련이 그리도 많은가.

당신이 이제껏 살아온 약력을 돌이켜 볼때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라는 말은 않겠다.
하지만 적어도 국민 무서운줄은 느껴 줬음 좋겠다.
당신에게 남은 시간은 길어야 삼년반이다.

당신이 떠난후에 그 빈자리를 국민들이 아쉬워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적어도 일국의 대통령이 초딩들에게
까지 놀림받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지금 당신이 앉아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가
무지랭이 소시민인 내가 보기에도 가시방석처럼 보여
당신이 무척이나 불쌍해 보인다.

불쌍하다뇨. 이명박만큼, 악날하고, 도전적인 정치인도 없습니다. 결국 노무현도 죽이고, 자기를 싫어하는 국민들도 자살로 믿게 하지 않습니까. 스포트라이트 받고, 기자들에 둘러쌓여 있는 곳에서 주인공 죽이기가 쉽습니까. 왠만한 배짱과, 치밀한 계획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뭐 치밀하지 않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결국 대다수는 자살이라고 믿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