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하다보니 아침, 점심, 저녁 챙겨 먹기가 쉽지가 않네요.
직접 밥을 해먹는건 곤란한 상황이구요.  (시간이 안나요)
간단히 요리 안하고 먹을수 있는것들 뭐가 있을까요? 
그냥 가져가기만 하면 오래보존되고 영양가 있고 배불리 먹을수 있는것들 …
과자나 빵밖에 없을까요? ㅠㅠ

Try this.

http://www.youtube.com/watch?v=JC2gIPnUCgw&feature=youtube_gdata_player

I don know about nutritious facts and all that but this tastes right.

1. 고구마, 감자 – 그냥 오븐에 30분 정도 쪄서 먹기..
2. 단호박 그냥 찜통에 쪄서 먹어도 되고..
3. 계란 삶아서 맛소금 찍어 먹어도 맛있고…
4. 그릭 요거트도 은근 끼니 되고..
5. 흔하디 흔한 깡통 슾 같은거 전자렌지에 휘릭 돌려서 먹어도 되고
6. 오트밀 – 뜨거운 물 부어서 휘릭..
7. 아몬드, 땅콩 견과류….. 간식거리
8. 트레일믹스 같은 영양바…
9. 과일…

제가 주로 애용하는 간식, 식사류인데.. 나름 견딜만 합니다.

헐. 제가 쓴건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ㅋㅋ 저도 2번 5번빼고 다~해봤습니다. ㅋㅋ 그릭요거트 최고죠. 특히 큰통으로 파는거 4.99짜리 은근 양도 많고 경제적입니다. 그거 저녁에 시리얼 조금 넣고 블루베리 딸기 넣고 휙휙 저어서 먹으면 저녁대용으로 됩니다. 다이어트도 되고 일석이조이죠. ㅎ 그릭요거트가 thick해서 윕크림 먹는기분이들어 대리만족합니다. ㅋ

저도 kefir 랑 greek yogurt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frozen 베리 종류랑 바나나랑 넣고 갈아서 거히 매일 먹어요. ㅋㅋ

그릭 요거트 만드는거 정말 쉬운데 유기농 우유 사다가 한번 try 해 보세요. 우유랑 해프앤해프랑 냄비랑 새끼손가락(온도 재는 용으로 사용;;;; 몇번 만들다 보면 온도계 필요 없이 그냥 새끼 손가락으로도 적정 온도 파악이 가능해짐;;, 그리고 제일 처음 만들때에만 starter 용으로 쓸 store-bought greek yogurt 딱1개, 그렇게만 있으면 되거든요. (만든 요거트는 다 먹지 말고 조금 남겨 두었다가 다음번 요거트 만들때 starter 로 사용) organic greek yogurt 매일 사서 먹으려면 완전 비싼데 저렇게 직접 만들어 먹으면 부담도 안되고 설탕 안 들어가서 좋고 대만족 이랍니다 ♪

(half and half 의 칼로리가 부담스러우면 생략해도 상관 없어요. 대신 thick 한 그릭 요거트는 안 만들어지고 그냥 일반 요거트가 됨)

와우~요거트로 직접 만들어 먹을 생각을 못했네요. 그냥 믹서에다가 과일이랑 요거트랑 다 섞어서 스무디로 먹어도 될꺼같네요.요즘은 씹는것도 귀찮은 더운 여름이네요..ㅎ 하여튼 팁 감사해요~

오래 보존되진 않겠지만, 트레이더 조 가면 시금치 샐러드 봉지에 든 거 팝니다. 시금치랑 치즈랑 아몬드랑… 암튼 뭐 많이 들었고 당연히 드레싱도 같이 들어 있구요, 가격은 5불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양가 말씀하셔서 추천드리는 건데, 배부르진 않아도 대강 요기 거리는 될겁니다. 아니면 다른 거 드시면서 이 샐러드 같이 드셔도 되구요.
그리고 치킨 누들 숩 아니면 소고기 보리 숩 깡통이나 팩에 든거요. (사실 이건 제가 아파서 도저히 딴 거 요리할 기운이 없을 때 먹는 건데..)
글구 트레이더 조에서 파는 토마토 숩 데워서 빵에다 찍어 먹기.. (아침)
시금치 딥(?) 빵에 발라 먹기 (단, 이건 빨리 상해서 적어도 1주일 안에 다 먹어야 함)

-트레이더 조 애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