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고의 노력 끝에 2001년 영주권을 획득, 3년 뒤인 2004년에는 시민권을 갖게 됐다?

  • #409863
    Ummmm 173.***.69.174 5500

    쇼트트랙 미국 국가대표인 사이먼 조(18·한국명 조성문)와 강석희(56) 어바인시 시장 등 2명의 한국인이 미국 뉴욕 카네기재단이 최근 선정한 ‘올해의 이민자(총 46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네기 재단에 따르면, 조씨는 네살 때인 1996년 아버지를 따라 불법입국자 신분으로 미국에 발을 디뎠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2001년 영주권을 획득하고, 3년 뒤인 2004년에는 시민권을 갖게 됐다. 그는 올해 미국 대표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 5000m 계주에서 동메달리스트가 되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다. 강씨는 2004년 한인 이민 1세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직선 시장이 됐다. 어바인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Orange County)에 있는 중소도시다.

    뉴욕 카네기재단은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인 재단 설립자 앤드루 카네기의 업적을 기려 2006년부터 매년 성공한 이민자들을 선정하고, 이들의 명단과 사연을 뉴욕타임스에 소개해왔다.

    각고의 노력?

    • zz 64.***.37.140

      각고의 노력? 기자가 아주 소설을 쓰네요.

      지금 나이가 18세면 영주권 받을 당시에는(2000 or 2001) 10살 내외인데 각고의 노력이라고 하긴에 좀 ㅋㅋ

      뭐 아버님께서 각고의 노력을 하셨나 본데, 시민권을 3년 만에 땃다는 얘기를 봐선 결혼으로 영주권을 취득(?),

      그럼 결국 “각고의 노력” = “시민권자와 재혼을 위한 노력” 이란 얘긴데…. 음..

      각고의 노력이라고 말하기엔 좀 민망한 스토리인데..

      사이먼 조 띄어주는것은 좋지만, 기자가 사실에 바탕으로 글을 써야지 아주 소설을 쓰는군요. 소설가를 하지 기자를 왜 하고 있는지 원…

    • 151.***.9.15

      위글에 동의하면서 아이가 10살 전후에 영주권을 취득했다면 당연히 스폰서는 부모가 될터인데 불법으로 미국으로 이민온 부모의 각고의 노력으로 자녀가 영주권 취득을 하도록 도움으로 현재의 성공한 이민 스토리가 있었다가 제대로된 기사 내용이어야 할듯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불법으로 이민온후 영주권을 취득하려면 얼마나 힘든지 미국에서 영주권 수속을 해본 사람들은 잘 알지만 한국에서 대충 기사쓰는 기자들이야 알 도리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