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신고 방법 문의

  • #3725207
    123 104.***.152.37 1009

    와이프가 이혼을 해달라며 집을 나간지 3주째입니다.
    아는 언니집으로 간거 같은데, 거기에 물어보니 자기네는 모른다고 딱 잡아떼는거 같기도 한데, 타주라서 가기도 힘듭니다.
    제 전화/문자는 아예 받지도 않구요.
    지금은 담담히 이혼에 응하려 하는데, 제 입장에서 먼저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을때 이걸 접수 받아 주는지 그리고 그걸 근거로 이혼 소송시 사용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이혼 귀책사유는 딱히 없습니다.
    저랑 사는게 지겹다고 미래가 안보인다고 그래서 나갔으니까요.

    • 104.***.67.145

      본인이 멍청한지 와이프가 멍청한지 둘다 멍청한지 모르겠는데 미국은 귀책사유같은거 안따지고 동의도 도장도 필요없고 그냥 법원가서 혼자 제출하면 되요. 이유도 필요없어요.

    • 104.***.67.145

      다만 서로동의하면 돈한푼 안들이고 이혼가는한데 한쪽에서 동의못하면 돈써야 할 가능성이 생길뿐 어느경우나 다 결론은 이혼되요. 돈쓴다고 다시 결합할 방법은 없어요.

    • Ap 92.***.18.114

      미국에서 예고하고 가출한 성인을 범죄 연루나 신변위험사유 이외에 실종신고하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이나, 근처 경찰서를 방문해서 문의할 수 있겠네요.
      한데 찾으시려는 이유가 단지 이혼에대한 결말이라면, 친분있는 분들에게 의지만 표현해도 합의이혼 변호사 찾아서 얼굴 보지않고도 간단히 해결될 듯 한데요.

    • Nagune1234 71.***.209.29

      만약에 금품을 훔쳐서 달아나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거면 경찰리포트쓰면되는데 지금 언니집으로 간거같으니까 실종신고는 할필요없을거같아요. 윗분들말처럼 이혼하시고 스토킹될수있어서 더이상 문자전화 연락안하는게좋을거같아요. 괜히 미운사람이랑 말섞었다가 흥분해서 고함지르고 협박하면 큰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