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두 달 전에 가죽 시트가 있는 새 차를 샀습니다.

한 달 후에 가죽 시트에 엉덩이 닿는 부분 (전체는 아니고 엉덩이 뼈 있는 부분 손바닥 크기) 에 두 가닥의 주름 (wrinkles)이 생기더군요.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자세히 그 부분을 보니 가죽이 늘어나서 주글주글 해져 있습니다. 아마 제 체중 (70 킬로 )을 못 이겨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딜러쉽에 가서 컴플레인을 하니 새것으로 교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름 지나고 나니 또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원래 자동차 가죽 시트의 바닥 부분은 이렇게 늘어나서 주름이 생기나요? 제가 가죽 시트인 차는 처음 타봐서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참고로 차는 mazda mx-5 miata 입니다.

저희차 한대는 6만마일인데 가죽이 아직 깨끗하구요. 다른 한대는 10만마일인데 그냥 오래돼서 낡고 닳았다라는 느낌만 있지 가죽이 늘어나서 주글주글한거같지는 않습니다.

혹시 그 가죽 시트 옵션가격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가격을 신뢰할수는 없지만, 일단 가격이 많이 싸다면 싼 가죽을 했을수도.. 참고로 6만마일인 차의 가죽은 처음에 살때 2000불짜리였던걸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