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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연히 들어간 블로그에서 2시간여를 보내며 글들을 읽는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가끔 “후진국, 못난 나라, 더러운 나라 무질서한 나라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주고 싶은 말은 떠나보면 5년은 재미있지만 결국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것을 느낀다는 것이다. 후진국이고 무질서한 나라이고 못난 나라인 것 같지만 우리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5000년 역사를 써왔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내가 본 미국에 이민가거나 유학가서 눌러 사는 분들의 소원은 아무리 성공하고 잘 살아도 “죽기 전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는 것이었다. 그분들의 거의 대부분은 결국 돌아오지 못하지만…..
나도 돌아와 보니 내고국의 향기는 언제나 정겹고 내고향 산천의 강과 산과 나무들과 친구와 부모형제들은 변함없이 나를 반긴다. 나는 행운아인지도 모른다….” http://blog.hani.co.kr/chris/ 中에서
동감이다. 나도 돌아가고 싶다. 그래서 이 블로거의 글들을 더 관심있게 읽었나 보다. 아, 이제 돌아가고 싶은데 돌아가지 못하는 내가 좀 지겨워진다. (이글을 여기에 올리는것도 다른사람들에게 좀 미안할 정도로…)
참자…조금만 더 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