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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불법 입국한 로버트 박씨가 소지한 편지 내용
ABC 2009-12-27 21:04:59 조회:424 추천:6
▣ 북한에 불법 입국한 로버트 박 씨가 소지한 편지내용
성탄절인 25일 오후 5시쯤 중국에서 두만강을 넘어 함경북도 회령시에 불법 입국한 로버트 박 씨가 소지한 편지 내용을 ‘팍스 스코리아나’가 원문을 번역해 공개한 전문임.
김정일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북한 지도자들에게
저는 오늘 당신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를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는 자비로우시고 관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는 것과 자신의 죄를 구속하기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는 자들마다 그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오늘 당신과 북한 인민들을 구원하시기 원하십니다. 죽어가는 북한 인민들을 살릴 식량, 의약품, 생필품등과 살기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을 도와줄 물품들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도록 국경의 문을 열어 주십시오.
그리고 모든 정치범 수용소를 폐쇄시키고 정치범들을 석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각종 고문과 상처입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도와줄 사역팀이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단지 모든 북한 사람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모든 북한인민들에게 사랑과 존경과 우정을 보내면서, 로버트 박
2009년 12월 25일
1. 한국을 향한 비젼
지난 2009년 7월27일, 통일 한국을 향한 전세계 기도와 회개의 날에 주님은 제게 북한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연합시위와 대규모 집회를 열 필요성을 비젼을 통해 일깨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지속적이고 연합된 집회와 대규모 시위를 통해 일어날 다음과 같은 일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1) 북한 인민들에게 해방과 구원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극심한 육체적인 고통과 상처들을 보상해줄 국제 단체로부터 피해 보상도 포함될 것입니다)
2) 국제적인 지지를 입어 한국은 통일 될 것이다.
3) 통일 한국은 명실공히 자유로운 나라가 될 것인데 주변 나라들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진정한 통일을 이룰 것이다.
4) 남과 북이 진정으로 화해하며 하나가 될 것이다. (그것은 남쪽의 형제자매들의 동포애적 헌신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다.)
2. 북한 인민의 자유와 생명: 2009
약 7백만명의 북한 주민들이 지금 굶주림에 죽어가고 있습니다.사실상 이들을 위해 아무것도 취해진 것이 없습니다.또 지금 수 많은 (적어도 25만명 이상) 무고한 북한인민들이 공포와 야만적인 고문으로 인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죽어가고 있습니다.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아무것도 행해진 것도 없습니다.
살인지수로 본다고 해도 (매일 약 천명꼴) 북한의 취약한 인권의 위기와 인종말살 행위는 오늘 날 전 세계에서 가장 악독하며 즉각적인 개입이 절실합니다. 그러나 유엔이나 국제사법 재판소에서는 이런 김정일을 인류의 범죄인으로나 살인자로 기소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국제사회와 소위 미국, 중국, 러시아, 한국 및 일본등, 책임있는 정부라는 이들의 침묵은 가슴이 섬뜩하고 아프게 합니다.
1989년 9월에 있었던 독일의 군중시위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이끌었고 급기야 독일의 통일을 가져왔습니다.
이 군중시위 2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각국의 인민들이 모여서 지속적으로 시위를 이끌어준다면 한국의 통일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북한 주민의 자유와 생명을 위한 전 세계적인 운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여러분이 살고있는 지역의 TV방송국, 신문사, 방송국등에 북한 인민들의 열악한 인권 위기를 알리고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북한의 자유를 위해 여러분이 살고있는 지역에서 시위를 조직하고 이웃들에게 알리는 선봉장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 주위에서 여러분과 함께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연결되기를 원하시면 알려 주십시오. 도와 드리겠습니다.
– 한반도의 통일을 앞당기고 북한 인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한국 역사에 가장 위대한 민중시위에 지금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세계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의 영도자들과 유엔 및 국제 사회의 지도자들에게,
우리는 북한에서 더 이상의 민족학살이 자행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습니다. 1995년 이래 4백만의 북한 인민들이 김정일 정권에 의해 학살되었으며, 백만명 이상의 인민들이 정치범 수용소에서 강제 노동과, 강간, 고문, 기아 및 처형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이런 극악무도한 수용소의 존재는 북한정권이 불법적이고 범죄적이며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즉각적인 국제사회의 개입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들은 국제법과 우주적인 인권선언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즉각적이고 전적인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폐쇠를 요구합니다.2) 노예와 같이 굶주림과 고문등에 희생된 모든 북한인민들과 정치범 수용소에서 살아 남은 북한인민들에게 그들의 고통과 상처들을 보상하고 치유해주길 요구합니다. 3) 김정일과 그의 추종자들은 즉각적으로 권좌에서 내려올 것을 요구합니다.
전 북한인민의 자유와 생명: 2009,전 세계 북한 인권단체, 인권운동가 및 선교단체 연합
아니나 다를까 이 분도 개신교 신자인 것으로 판명났습니다.또 일부론 펴실 분들 계시겠지만 왜 유독 다른 종교인들에 비해 개신교는 저런 식의 반사회적인 행동을 일삼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개신교 신도들의, 남들에게 어떤 피해를 입히든 말든 하나님 말씀 무대뽀로 전달하면 장땡이라는 독불장군 식의 억지는 언제쯤 그만 둘까요.
67.250.80.x
지나갇
76.4.231.x 미주중앙일보를 보니까 이사람 자기가 만든 무슨 개신교단체 대표로 작년 7월 ‘한반도 통일’을 계시받았다며 북한 인권활동을 본격화했다고 하는데 완전 꽁통이군요. 이건 영웅주의도 아니고 단지 뜨기위해서는 무슨일이라고 하는 놈이예요. 인권운동이 이놈같이 하면 세계인권운동은 사고쳐서 이슈만 만드는 것이 되겠군요. 이놈아 인권이 뭔지 알고 인권운동하고 있냐? 인권의 기본은 “생존권”이야. 다 성경에 나오는 건데 성경책도 안보냐? 2009/12/28
00:01:10지나갇
76.4.231.x 이놈을 이북 형무소가 아니라 관타나모 수용소에 쳐넣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12/28
00:10:34xx
76.175.100.x 미꾸라지 한마리가 전체물을 흐리게 하네요.종교적인 신념으로 국제정세나 한반도가 처한 민감한 정치적인 상태를 개무시하고 이렇게 철없는 어린아이마냥 사고를 치면 그 뒷감당은 누가 하지요? 이 녀석이 미국시민입니까? 영주권자 입니까?
북한에서 그냥 재판해서 조치하면 좋겠습니다. 2009/12/28
17:54:51관찰
71.124.135.x 지난번 여기자 사건의 예를 보면, 그때는 북한을 적대시하기 위한 비디오를 만들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조선민족 적대죄 10년에다 국경칩입죄 2년 도합 12년의 노동교화형 이었고.지금은 편지한통 가지고 간것인데 조선민족 적대죄를 적용하기는 그럴것 같고 달랑 국경칩입죄 2년만 적용받고 2년 후에 교화되어서 풀려 나오면 끝인데, 그래도 2년 동안 별의별 뉴스가 생산될 것을 염려하여 그냥 추방해버리면 그냥 단발성 뉴스로 땡 일듯. 2009/12/28
21:34:15제생각
59.1.224.x 제 생각엔, 이번경우를 지난번 여기자 사건(대의명분이 전혀 없었죠. 그저 말썽만피웠을뿐.)과 같은 맥락에서 볼수 없다고 생각됩니다.로버트 박씨는 스스로 “죽음을 각오”하고 통일과 북한의 인권문제를 혼자 계란으로 바위깨뜨리는 격으로 들어간것이지요. 로버트 박씨의 신념을 가지고 바라는 것들이 우리들도 대부분 지지하고 바라는 것이 아닙니까. 로버트 박씨가 물론 하나님을 의지하고 행동에 옮겼지만, 북한의 복음화만 바라보고 가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이 다 잘되고 로버트 박씨의 기원처럼 한반도와 북한에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2009/12/29
04:42:21제생각님께 동의
64.241.37.x 저도 제생각님의 생각과 동일합니다.그 분을 보면서, 정말 “용기”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바위로 계란치기이고, 그냥 죽을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서 신앙을 가지고 뜻있게 행동한 그 분이 너무 위대해 보입니다.
그러면서, 나는 이곳에서 그냥 뭐하고 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 분을 보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 분의 뜻과 같이 살수는 없을까 한번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2009/12/29
19:03:54기특한
164.58.72.x 참 생각과 행동이 기특한 면이 있습니다. 부모의 조국을 잘 모를터인데, 분단된 조국의 인권문제까지 신경 쓴다는 것이…
부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시고 살아 돌아와서,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산재한 인권 유린, 침해를 단호히 해소할 수 도록 힘써 주십시요.
무척 바쁘시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