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엔 영주권이 해결 되어 고국방문의 꿈이 있었지만, 영주권 문호가 닫히고 거의 절망입니다… 오랜 세월 중서주 주에서 다른곳은 가보지도 못한 아내와 아이들이 불쌍하기도하고 밤낮 영주권에 코가 꾀어 O/T 페이는 받지도 못하고 별보고 출근하여 별보고 퇴근하기를 주에 7일…아니 운좋으면 6일..

그래서 이번엔 정말 큰맘먹고 칼즈배드동굴국립공원 이란곳을 다녀오려 합니다. 뉴멕시코 동남부에 있다고 하는데.. 혹 다녀오신분이나 주소, 입장료, 근처 숙식등.. 모든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예전에 칼스배드 근처에 살아서 한 두어번 정도 다녀왔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디서 오시는지 모르지만 칼스배드에서 숙식을 하면서까지 볼건 없는것
같구여.
http://www.cityofcarlsbadnm.com
한번 보세요. 도움이 될지도…
동굴도 크긴 크지만 2-3십분 돌다 보면 금방 질리구여.
동굴까지 가는길이 볼만 합니다.
입장료는 일인당 6불이였나? 암튼 비싸진 않구여…
숙식을 할 곳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공원 입구에 모텔 몇 군데 있고, 칼즈배드에도 모텔이 있습니다.
저녁에 동굴에서 박쥐나오는 것 보시려면 공원입구 모텔이 좋겠네요.

감솨합니다…꾸벅

위분들의 말씀이 다 정답이구요. 티켓은 일주일동안 유효할 것입니다.
호텔은 시내든지, 입구에 여러개 있고, 저녁에 날이 지면서 박쥐가 나오므로 아무데서나 머무셔도 괜찮을 겁니다. 단 박쥐가 멕시코로 갔는지, 아니면 아직도 동굴에 있는 지 확인해 보시고 가세요.

전에 El Paso(칼즈베드에서 가장 가까운 큰 도시)에 있은적이 있어 조금 압니다.

El Paso에서 국도 180번 타고 3시간 가면 있는데 그리 볼 것은 없습니다. 버지니아의 루레이동굴과 비교해도 별로… 박쥐 조금 있는데 그 것 보려고 그 곳에 가신다면 무지 실망하실 듯…

또한 El Paso 근처는 국경지대이므로 외각으로 나가는 길은 이민국 Gate가 있어 모든 차를 세우고 신문을 물어 봅니다. 영주권 받기 전에 괸히 국경 지대 가는 것은 불필요한 위험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되어 지는 군요.

가시는 것 절대 비추!!!

여긴 북텍사스 지역인데 샌안토니오 휴스톤 이런곳말고 특별히 추천하실만한곳 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