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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05:33:04 #3472873어디보낼까요? 180.***.140.54 9546
저의 아들이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선택을 해야합니다.
지금 생각중인 학교가 오하이오주립대 (OSU), 펜스테이트 (PSU)와 버지니아공대 (VT)이라고 합니다.
몇 달째 고민중이라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학교 생활, 졸업 후의 취업 인프라, 학업등 여러가지를 고려 할떄 어느 학교가 가장 좋을까요?
그리고 한국에서 3학교 중 회사들이 더 눈길이 가는 순은 어떻게 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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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바라보는 눈길은 왜 따지시는지.. 한국 사람들은 하버드 말곤 아무것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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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가 다닌 v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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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학교 거의 비슷하니 집에서 제일 가깝거나 오가기 편한 곳으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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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없습니다. 올바른 선택? 어느걸 선택해도 좋습니다. 학교마다 성격과 특성이 다른데, 그런거는 개개인이 자신의 성향을 알고 봐서 결정하는거죠. 남이 얘기하는대로 가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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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도 모르고 사립도 아니고 그냥 주립대들인데 셋중 다될꺼 같은데 오히려 전공 선택이 더 중요할듯 하네요. 인프라가 중요하고 화학쪽만 제외한 공대라면 VT 갈거 같네요. 다만 그 전에 일단 가장 집에서 가까운 학교 다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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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을 가릴수없을정도로 비슷한 수준.
젤 싼데 가세요 -
장학금 주는대로 가세요. 오하이오 필라델피아 버지나아 다 다른 지역아닙니까?? 취업시 어느쪽으로 할지 생각해서 대학고르면 좋을듯
전공분야 관련 회사가 그쪽 대학 주위에 많으면 그 지역으로 가세요. 패션 공부하면 뉴욕 패션공부하는데 유타같은데서 패션취업할수없듯이 -
이젠 대학생 학교 선택도 학부모가 해줘야 하는 시대네요. 뭐 대세라고 하니 조언을 한다면, 윗 세 학교 공대 프로그램은 평균 이상입니다. 학비가 우선 싸고 장학금 제도가 많고 졸업 정원제가 없는 학교가 공부하기엔 수월할거라 봅니다. 학교 이름보다 아이의 적성에 맞는 전공선택이 중요합니다. 자제분과 먼저 상담을 충분히 하시고 본인 스스로 인터넷에서 서치하게 하세요. 가는 학교 조사도 본인이 직접해야 애착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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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he bes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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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거기서 거기.
공대면 VT -
이미 학교 결정 5월전 다 끝나지 않았나요? 만약 웨이팅 걸려 이제 풀린거면, 고를 입장 아닌듯…젤 저렴한 집근처 학교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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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미국온 사람으로써, 한국에서 보는 시각을 고려하시는 점 이해합니다. 아드님께서 장기적이든 단기적이든 한국에서 일해보고 싶을 수도 있으니 아무래도 네임밸류 중요하겠죠.
아무리 대기업이라해도 HR에서 대학 순위에 대해 빠삭하지 않습니다. 동기중 한명이 글로벌 채용담당이었음에도, 대학 순위에 대해 많이 모르고, 딱히 회사차원에서도 a급 인재 뽑는 수준아니면 서열세워하며 심하게 보지 않는다고 하니, 생각하시는 것처럼 한국 사람이 그래도 좀 들어본 곳이 낫죠. 그런면에서는 VT가 제일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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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권운동가 제네럴조가 다닌 버지니아텍 추천합니다
인종차별에 항거하여 혼자서 분연히 일어나 블랙스버그 대첩에서 적군 수백명을 상대로 혼자 싸워서 적 사살 36명 포함 수십명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장대히 자결하셨죠.그의 전적은 수십년간 아무도 못깨다가 최근에야 라스베가스인가에서 갱신됐다 합니다.
아직도 블렉스버그 버지니아텍에는 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탑이 건립되어 매년 수천명이 다녀간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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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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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글들은 집에서 가까은데 보내라고 하는데, 원글아들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면서 대학을 고르는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한국에 시선을 고려할수 밖에 없죠. 대부분 학부유학후 되돌아오니까. 실제로 학부 졸업후에 개나소나 미국남을것 같지만 실제론 소수입니다.
그렇다면 나도 잘 감은 없지만 펜스테이트가 한국에서 인지도면에선……osu 는 음……유학생 쪽수로는 제일 많을것 같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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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씀대로 3개 다 비슷한 학교입니다. 주에 맞춰서 가까운데로 가세요. 참고로 osu, 펜스테이트랑 vt 다 가봤는데 vt, psu는 개깡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land-grant university는 그게 설립목적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공부만해야됩니다. 노던버지니아나 dc쪽에는 취직하려면 아무래도 졸업생이 많이 있어서 vt쪽이 나은거 같고 쪽수나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하면 학생수가 미국주립대중 넘사벽인 osu나 psu가 나은거 같습니다. 이 두 학교는 학부생수가 5만명에 육박하는 미국에서 제일 큰 주립대들입니다. (당근 한국 동문이 vt보다 훨 더 많고 다양한 분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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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씀대로 세 학교의 아카데믹 수준이 비슷합니다. 저라면 cost of attendance가 가장 낮은 곳으로 보내겠습니다. 그 비용이 in-state tuition으로 인해 낮던 장학금으로 인해 낮던 비용 가장 적게 드는 곳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세 군데 비용이 비슷하다면, 공대일 경우 Virginia Tech, 공대가 아닐 경우 Ohio State 이 좋아보입니다. 참고로 몇 가지 순위/통계를 올립니다.
Best National University Rankings by U.S. News and World Report
54. Ohio State
57. Penn State
74. Virginia TechBest Undergraduate Engineering Programs Rankings (where doctorate is highest degree)
13. Virginia Tech
25. Penn State
29. Ohio StateAdmission Rate from collegedata.com
48% Ohio State (22,964 of 47,782 applicants were admitted)
50% Penn State (28,233 of 56,114 applicants were admitted)
65% Virginia Tech (20,709 of 31,936 applicants were admitted)NCAA football teams ranked by total wins
2. Ohio State
9. Penn State
23. Virginia Tech -
풋볼 좋아하면 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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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고 조건이 좋은데로 가도 될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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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현실을 바탕으로 쓰겠습니다. 혹 마음이 안좋으셔도 .. 현 상황이 이러니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세 학교모두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가는 학교는 아닙니다… VT 는 대학원이 좀 괜찮지만 박사와 학사는 전혀 다른 문제니까요… 학부는 무조건 학부순위입니다. 전공순위 이런거 다 필요없어요… 학.부. 기분으로는 UIUC 공대가 아무리 높아봐야 콜롬비아 공대가 입결 훠어어얼씬 높고 나중 아웃풋 훨씬 좋습니다. 박사라면 다르겠지만요!
학교생활은 다 비슷한거 같은데 펜스테잇이나 OSU가 더 재밌을 거같네요! 취업을 보자면…저 세개학교 모두 학교이름으로 취업에서 이득을 얻을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실이 있다는게 아니에요!) 동문이 많네 머네해도 주립대는 아이비리그 처럼 서로 뭉치기 이런 문화도 없고요..있다해도 백인들 사회라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나아요. 한국에서는 PSU와 OSU가 인지도가 높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아서요! 참고로 인지도가 높다와 선호도는 다릅니다. 삼성이나 LG등 대기업에서는 상위 공대 ( MIT 버클리 코넬 미시간 스탠포드 UCLA 조지아택 등등) 몇개만 리쿠르팅 다니고 다른학교는 사실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여깁니다. 저도 상위 사립학교 출신인데 진짜 삼성 카드 뭐 엘지 화학 삼성 반도체 심지어 신한은행 아주 한달에 한번은 오는데…다른 학교 다니는 친구가 말하길..그쪽은 아예 안온답니다. 고로 저 세학교는 한국에선 학교 이름으로 뭐 얻을만한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한국 상위대학에 밀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냥 학교 분위기와 학생의 지역 선호도, 장학금 여부로 가시는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취업은 미국이 나을 수도있습니다.. 요즘 한국도 MIT 박사도 많고 뭐 아이비 출신도 많고..대기업도 좋은 학교 순위 거의 다 압니다. 보통 top 30아래는 크게 유학 메리트 안쳐줍니다. 하지만!! 아직 어리고 시간도 많으니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한다면 미국에선 학교로 불이익은 전혀 없을겁니다-
대체로 이분 말씀에 동의하지만 주립대는 뭘해도 주립대입니다. 제 개인적 경험은 명문주립대 (버클리, 미시간, ucla )가나 한단계 낮은 osu, vt, psu, tamu같은데 가나 미국에서는 다 거기서 거깁니다 (한국이라면 달라짐). 진학하기 힘든 것도 아니고요. 들어갈 애들은 버클리에 로컬 cc통해서 다 들어갑니다. 주립대는 아이비 스쿨이 아이예요. 그리고 “공부 잘 하는 학생이 가는 학교가 아니다” 이건 동의 못하겠네요. 그 주에서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가는 학교들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맨날 떠들어 대는 토마스제퍼슨과학고등학교 진학한 애들 확인해보세요. 많이간 학교 숫자로 vt, uva가 1,2등합니다. 다 그 주에서 맞춰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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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다만 위에 미시간 버클리등은 대학원이 좋아서 자주 리쿠르팅 오는거 같고요 저도 주립대는 많이 비슷하다고 느끼고 보통 상위 사립이 좀 레벨이 다른 경우가 많죠….공부나 분위기나 인맥 등에서요. 그래도 OSU PSU 보단 미시간 버클리를 제대로 졸업햇을경우 (편입말고) 좀 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UVA VT 좋은거 압니다만 학교 줄세우기를 좋아하는 한국인 특성상 공부 잘하는 학생이 노스웨스턴, CMU, Vanderbilt 붙었는데 UVA , VT 갈까요? 미국인들은 그렇다 쳐도 한국인들 기준에서는 좀 다른거 같아요. 미국인들은 주립대가 적당히 좋으면 옆 학교 간다지만 그것도 케바케입니다. 전 미국 사립 보딩나왔는데..돈있으면 다 사립대학교 보냅니다… 사실 학생은 똑똑해도 돈없어서 사립학교 못가는 학생 많습니다 그런 똑똑한 친구들이 다 주립대로 가더라고요..토마스제퍼슨도 공부는 잘하지만 공립학교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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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동의합니다. 한국인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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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UVA(univ of Virginia) 하고 VT(Virginia Tech) 하고 혼동하신듯. UVA 하고 VT는 많이 차이납니다. 토마스제퍼슨과학고등학교 진학한 애들은 주로 상위권애들 아이비 가구요, 아니면 대부분 UVA는 가지만 VT가는 건 진짜 제일 못간 경우입니다. UVA는 가는 애들 보니 UVA 붙으면 UCLA, 버클리도 많이 붙어요. 비슷한 구룹니라고 보고, VT는 그정도는 아닙니다. 주립대중에서 좀 프리이멈 있는 급은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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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혼동해요? vt가는애들 엄청 많은데요?
College destinations for students graduating in June 2018 from Thomas Jefferson High School for Science and Technology:
Virginia:
UVA. 72
VA Tech. 38
William and Mary. 19
GMU. 6
VCU. 5
Randolph Macon 1California:
Cal Tech 3
Pamona 1
Stanford. 3
UCLA. 3
UC San Diego. 1
USC.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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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이 랭킹이나 경쟁력등은 말씀해주셨고,
PSU: 깡촌, 고도가 높음, 주변산악지형, 뉴욕까지 놀러가다 고속도로에서 차 전복된 사고, 미씽학생 못찾은 경우, 주변 큰 교도소있음.
OSU: 평지, 겨울이라도 펜보다 덜 추운 느낌, 은근 학교주변 위험함. 총든 강도 심심찮게 나타남, 학교 앞 바에서 미씽된 학생도 있었음.
VT: 그러그런 시골 -
공대면 VT
다른과면 집에서 가깝고 싼것
아마존 HQ2가 northern Virginia 의 VT NOVA캠퍼스 옆으로 들어가게 되서 향후 많은 산학연구가 될거고 취업 시장도 워싱턴 인근이 펜실베이니아주나 오하이오주 보다 훨씬 큽니다 -
과나 다른 조건 진로 그런것도 없이 이렇게 물어보면 답을 어떻게 함. 앞으로도 갑갑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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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테 맞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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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립대의 목표는 싼 가격에 학부를 마치고, 성적을 잘 받아놔서 미국 사립, 혹은 탑 주립대 (버클리,버지니아,미시건) 등으로 대학원가는겁니다. MBA 혹은 Law school등이겠죠?
결국 학부는 HYPS+M (Harvard, Yale, Princeton, Stanford, 그리고 MIT) 아닌이상은 GPA와 전공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 다섯학교는, 전공 상관없이 다른학교가 줄수없는 기회를 (private equity, venture capital등) 제공합니다.
테크 회사들 UIUC 공대는 recruiting가도 컬럼비아 recruiting은 안갑니다… 즉…. 주립대가서 전공 잘 살려서 공부 열심히하세요.. Penn State 혹은 Ohio State… 어쩡쩡한 주립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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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졸업생입니다. 테크 회사들 리크루팅 오는데 무슨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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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말고 engineering으로 리쿠르팅 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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