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신청 전 백신미리 접종해 두기

  • #3492450
    영주권 준비 24.***.119.61 3906

    40세가 넘어서 백신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영주권을 이미 받으신 분들께서 미리 보건소에서 맞아,
    접종 기록을 만들어 두면 신체검사에서 비용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을 해주셨는데,
    또 다른 분들은 신체검사 지정 병원에서 맞아야만 인정이 된다고 하시고.. 뭐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또 Polio소아마비, Hib 뇌수막염 같은 접종은
    안맞고 지나가셨다는 분들이 계신데, 그 이유를 모르신채 안맞았다고만 하셔서 궁금합니다 저로선 위의 두 접종 3-4회 접종들은 피하고 싶은게 사실이라…

    1. 신체검사 이후에 결과로 접종을 맞는 것이 순서인지
    그래야만 되는건지

    2. Polio, hib는 다들 접종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MK 173.***.151.52

      영주권 진행 어디서 하고 계신가요? 미국내이신지 아니면 한국에서 하고 계신건거요?

    • eins74 65.***.166.58

      한국에서 진행하시는지요?
      2018년 초에 한국에서 영사관 인터뷰 진행했었고, 그때 신체검사와 예방접종을 했었습니다.
      저도 40을 넘긴 나이였고, 예방접종기록이 없어 다시 맞아야 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그냥 지정병원에서 검진을 하면서 필수접종을 맞았는데, 이렇게 하지 않고 일반 병원에서 맞고 그 기록을 가져가서 확인을 받으면 됩니다.
      일반병원이나 보건소에서는 미국 비자 발급을 위한 필수 접종이 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보통은 지정병원에서 할 때 같이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의 경우엔 학교에서 요구하는 예방접종이 나이대별로 있기 때문에 훨씬 많지만 어른의 경우 엔 비자 발급에 필요한 필수접종을 하면 됩니다.
      예전 제 기록을 보니 Tdap, MMR, Varicella를 맞았고 추가로 influenza를 맞았습니다.
      Tdap, MMR, Varicella는 검진할 때 지정병원에서 맞았고 influenza는 당시 회사에서 매년 지원을 해주었기 때문에 별도로 맞았었습니다.
      Influenza를 맞았다는 기록을 가져가 보여주고 vaccination document를 받았고요.
      보건소나 일반병원에서 맞은 예방접종기록을 가지고 지정병원에서 확인하고 의사가 작성하고 사인한 vaccination document를 가져가면 문제없습니다 (이 문서에는 immigrant visa or parolee applicant completed vaccination requirements”라고 기록되거나 그칸에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 영주권 준비 24.***.119.61

      eins74님 긴 답변 감사합니다.
      진행은 미국내에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신 바에 의하면 미국내 보건소에서 맞은 후에 신체검사 시 가져가면 될것 같네요..

      오늘 일자로 맞아야 하는 접종이 mmr을 하나로 보면 5가지 인데, 거기에 polio와 hib가 있습니다. 오히려 수두 Varicella는 없네요.. 리스트에 그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나봅니다..

    • 1111 73.***.98.3

      신체검사 하기 전에

      그냥 CVS에 가서 저도 다시 맞았습니다
      여기가 싸요

      의사 오더 받을필요도 없고

    • 영주권 준비 24.***.119.61

      1111님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그럼 polio와 hib도 다 맞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1111 73.***.98.3

        좀 오래전일이라 기억이 잘 안나긴 하지만…

        CVS에서 Tdap은 다시 맞은거 확실해요, Flu shot이랑.
        그리고 저는 b형 감염 항체가 안 생겨서 다시 다 맞았답니다

        MMR는 의사한테 미리가서 항체검사 한거 같아요.
        polio, hib등등 모두 Tdap한방 맞으면 해결되는걸로 기억하는데… 이거는 다시 체크해보세요

        미리 하면 시간도 세이브되고 좋죠. 그리고 나이 40되면 다시 맞아서 손해볼거 없어요 오히려 더 좋죠, 면역 부스터

    • 신체검사 24.***.235.100

      저희는 작년에 영주권 받았는데, 보험이 카이저라서 카이저 주치의 만나서 영주권 신청하려한다고 설명하니
      피검사 먼저 해서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것만 골라 의사가 오더넣고 예방접종 주사들을 맞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부가 맞은 예방접종 주사가 한두개 달랐던것 같아요. (1년밖엔 안지났는데 무슨 주사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영주권 받고 다 잊어버린듯…;;) 코페이 비용 한사람당 20불 냈구요.
      물론 카이저 주치의가 영주권 지정 의사가 아니라서 서류 작성은 다른 의사 찾아서 했고 한사람당 180불 냈습니다. 즉 영주권 신체검사비용으로 한사람당 200불 들었습니다.

      한가지, 주치의가 알고있던 TB 테스트가 옛날 방식인지 모르고 스킨테스트를 받는 바람에 전 0.5cm 이상 부풀어 올라서 약을 3개월인가 6개월인가 먹어야 한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영주권 지정 의사가 피검사로 TB 테스트한다고 해서 다시 카이저가서 (코페이 없이) 피검사 받고 음성 판정 받아서 약 안먹는걸로 했습니다.

    • saltzizi@gmail.com 24.***.119.61

      1111님, 신체검사님
      답변 감사합니다. 딱 필요한 정보 얻었습니다!

    • MK 173.***.151.52

      저도 미국에서 진행중이고 얼마전에 RFE 떠서 신체검사 해서 보냈어요. 병원마다 대 다르더라고요. 저는 일단 이민국 사이트에 나와있는 한국병원 미국병원 여러군데 전화해봐서 일단 거격부터 알아봤고요. 한국의사들이 하는데는 무조건 몇가지는 본인이 직접 해여한다라는 분들이 있고 꽤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일단 보험이 있어서 PCP 한테 order form 받아서 받을수 있는건 다했어요. 성인이라 4가지 백신을 무조건 해야하는데 저는 10여년 전에 tdap이랑 mmr 맞은 기록이 있어서 가지고 갔거든요. 참고로 그 백신 4가지 다 맞기 전에 기록이 없으시면 피검사 하는걸 추천드려요. 피검사 하면 그 4가지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아닌지 나오거든요. 거기에 맞춰서 백신 맞았었어요. 저는 tdap 10년 쯤 되어서 다시 맞았고 b형간염 주사 맞았어요. 그리고 tb 테스트도 blood work 으로 미리 했고요. 여기저기 하는 말들이 매독이랑 gonorrhea는 맞아서 가도 된다는 분들도 있고 civil surgeon 한테 무조건 해야한다는 분들 계셔서 그냥 저는 civil surgeon에게 했습니다. 일단 이건 보험이 있을 경우고요. 없으시면 cvs에서 맞거나 아시는데로 보건소 가서 맞고 기록 가져가시는걸 추천해요. 터무니없이 비싼곳들 되게 많거든요. 단점은 그렇게 다른데서 백신과 tb 검사 하고 또 civil surgeon 보시면 돈은 절약되도 시간이 조금 오래걸릴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저도 letter 받고 빨리 처리한다고 해도 3주 정도 걸렸어요. 가격은 일단 모든 백신과 tb는 무료였고요. Civil surgeon 만나서 syphilis랑 gonorrhea 검사 같이해서 총 170불 들었습니다. 참고로 어떤 한국 의사분은 tb test 마저도 본인이 직업 해야한다는 분도 계셨고요. 어떤분은 백신 기록이 있어도 무조건 피검사해서 백신 기록 알아봐야한다는 분들도 계셨어요. 믈론 그 비용 또한 더 추가 되는거고요. 잘 알아보시고 잘 진행되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