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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에 저희 신랑이 썬그라스를 닦다가 갑자기
안경중간에 브릿지(콧잔등 부위)부분이 똑하니 부러졌답니다.
무테 안경이라 그런일이 생길수 잇다고 합니다만….해서 3년전쯤 구입을 한 이태리 안경점에 A/S 나 혹은
워런티가 있는지 문의하려고 갔었답니다.
안경알은 돗수를 넣은 안경알이라 부러진거 고쳐서 쓸려고
했었나 봅니다..일반 썬그라스면 버렷을지도 모르지만…기특하게도..아무튼 이태리 안경점 매장(LA 플라자 마켓)메니저 같은분이
나이키 썬그라스는 워런티가 일년이기 때문에
워런티는 안될거고 이 부품 가격이 아마도 70불 정도 될거라고
알려주면서 정확한건 내일 전화 드린다고 햇답니다.그리고 다음날 전화가 왔는데 브릿지와 콧잔등 홀더가 붙어있기 때문에
120불이라면서 하실건지 말건지를 물어왓답니다.솔직히 안경알 딱다 뿌러진거라 속상하기도 햇지만,
워런티가 안되면 좀 저렴한 가격에 수리를 할려고 햇엇나 본데
뜻밖에 120불을 달라고 하니 황당했다고 합니다.그 썬그라스를 통채로 샀을때 가격이 200불이였는데..
가운데 부러진 브릿지 부분만 120불이라니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지..그냥 이태리 안경원에서 다시 돌려 받아 왓씁니다.
돌려받아서 나올때 모델이름과 나이키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받아서 나왓다고 하더군요.그리곤 나이키에 전화를 걸엇답니다.
나이키에서는 직접 워런티나 수리를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marchon eyewear 사가 그런부분을 담당한다고 알려줫길래
그곳에 메세지를 남기고 3일정도 기다리니까..
연락이 왓다고 합니다.그곳에서 대답하기를 파트는 현재 있고, 그 부러진 안경을
자기네에게 보내주고 45불만 내면 수리후 보내준다는 약속을
한다고 했답니다.세상에 부러진것도 열받고, 억울한데..
이런걸 기회로 삼아서 75불에 마진을 택할려 했던 이태리 안경점에
횡포가 사뭇 치떨립니다.물론 장사니까 이윤을 남겨야 겟지만, 판매를 해서 남기는게 아니고,
손님이 아끼던 썬그라스가 뿌러진걸 계기로 이런식으로
마진을 취한다는게 언뜻 이해가 안갑니다.이태리 안경원이 이정도 마진(170%)이니… 안경에 마진이
크다고 하더니 진짜 그런가 봅니다…그리고 나이키에 전화하고 marchon 아이에 연결될때까지..
무려 수십통에 전화를 해서 거길 알아 냈다고 합니다.
즉, 일반 소비자나 영어가 안되는 사람이라면 포기할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는거죠..이런걸 이용해서 170%로에 마진을 노린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정말 속이 뒤집어 질뻔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혹시라도 이태리 안경점에서 안경을 하시는분들은 170%로 마진을 주고
사는거라 생각하시면 별루 틀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더불어 저희가족과 어머니 그리고 동생가족까지 다 이태리안경에서 했던게
너무나 속상합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