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이태리 안경원에 유감…

  • #387708
    grace 69.***.23.83 12078

    일주일전에 저희 신랑이 썬그라스를 닦다가 갑자기
    안경중간에 브릿지(콧잔등 부위)부분이 똑하니 부러졌답니다.
    무테 안경이라 그런일이 생길수 잇다고 합니다만….

    해서 3년전쯤 구입을 한 이태리 안경점에 A/S 나 혹은
    워런티가 있는지 문의하려고 갔었답니다.
    안경알은 돗수를 넣은 안경알이라 부러진거 고쳐서 쓸려고
    했었나 봅니다..일반 썬그라스면 버렷을지도 모르지만…기특하게도..

    아무튼 이태리 안경점 매장(LA 플라자 마켓)메니저 같은분이
    나이키 썬그라스는 워런티가 일년이기 때문에
    워런티는 안될거고 이 부품 가격이 아마도 70불 정도 될거라고
    알려주면서 정확한건 내일 전화 드린다고 햇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화가 왔는데 브릿지와 콧잔등 홀더가 붙어있기 때문에
    120불이라면서 하실건지 말건지를 물어왓답니다.

    솔직히 안경알 딱다 뿌러진거라 속상하기도 햇지만,
    워런티가 안되면 좀 저렴한 가격에 수리를 할려고 햇엇나 본데
    뜻밖에 120불을 달라고 하니 황당했다고 합니다.

    그 썬그라스를 통채로 샀을때 가격이 200불이였는데..
    가운데 부러진 브릿지 부분만 120불이라니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지..그냥 이태리 안경원에서 다시 돌려 받아 왓씁니다.
    돌려받아서 나올때 모델이름과 나이키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받아서 나왓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나이키에 전화를 걸엇답니다.
    나이키에서는 직접 워런티나 수리를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marchon eyewear 사가 그런부분을 담당한다고 알려줫길래
    그곳에 메세지를 남기고 3일정도 기다리니까..
    연락이 왓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대답하기를 파트는 현재 있고, 그 부러진 안경을
    자기네에게 보내주고 45불만 내면 수리후 보내준다는 약속을
    한다고 했답니다.

    세상에 부러진것도 열받고, 억울한데..
    이런걸 기회로 삼아서 75불에 마진을 택할려 했던 이태리 안경점에
    횡포가 사뭇 치떨립니다.

    물론 장사니까 이윤을 남겨야 겟지만, 판매를 해서 남기는게 아니고,
    손님이 아끼던 썬그라스가 뿌러진걸 계기로 이런식으로
    마진을 취한다는게 언뜻 이해가 안갑니다.

    이태리 안경원이 이정도 마진(170%)이니… 안경에 마진이
    크다고 하더니 진짜 그런가 봅니다…

    그리고 나이키에 전화하고 marchon 아이에 연결될때까지..
    무려 수십통에 전화를 해서 거길 알아 냈다고 합니다.
    즉, 일반 소비자나 영어가 안되는 사람이라면 포기할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는거죠..이런걸 이용해서 170%로에 마진을 노린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속이 뒤집어 질뻔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혹시라도 이태리 안경점에서 안경을 하시는분들은 170%로 마진을 주고
    사는거라 생각하시면 별루 틀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저희가족과 어머니 그리고 동생가족까지 다 이태리안경에서 했던게
    너무나 속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엔지니어 65.***.126.98

      수십통의 전화를 해서 45불에 하는 곳을 알아냈다면 된 것이지 그것이 120불을 받는 다른 안경점이 잘 못 한 것이 전혀 아닙니다.
      님은 오디오 기기를 살 때 goodguys 라는 곳이 bestbuy보다 비싸고 bestbuy는 fry’s 보다 비싼거 알고 계십니까? 몇몇 아이템은 심한경우 goodguys가 fry’s보다 약 2배정도 비쌉니다. 각 상점은 자신들의 적정한 이윤과 마진을 남길 권리가 있는 반면에 또한 직거래등을 통해서 가격을 낮춰서 경쟁력을 올릴 권리도 있습니다.
      그냥 싼곳을 찾았으면 좋은 거지 비싼곳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한국의 무슨 마켓에서 농민과의 직거래를 통해 배추를 다른 마켓의 반값에 공급한다고 칩시다… 그럼 님은 동네 구멍가게의 배추값이 대형직거래 마켓보다 비싸다고 양심없는 가게라고 비난하시겠습니까?
      가격을 물어본 것에 그 안경점이 가격을 높게 부르고 그 가격에 동의하지 않고 나온 것이 왜 그 안경점의 횡포에 치가 떨릴일인지 저로서는 이해가 잘 가지 않는 군요..

    • la 63.***.183.170

      엔지니어씨, 혹시 이태리 안경점하고 친척 아니면, 이웃 아니면, 같은 교회 다닙니까?
      안경하나 고쳐주고 170% 마진을 본다는것은 누가 봐도 비상식적인 일입니다.

      글 올린분은 이태리 안경점의 횡포를 알리고자는 의도인데,
      >>”그 안경점의 횡포에 치가 떨릴일인지” 라는 쓰지도 않는 말까지 썼다고 우기면서 반박하는것은 방귀낀놈이 성내는 것하고 마찬 가지 같군요.

      이태리 안경 많이 애용하세요, 가서 바가지 팍팍 쓰십시요.

    • 지나가다 66.***.243.133

      원글을 읽는 사람이 감정적인 평가가 없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저도 일견 엔지니어님에게 동의하는데, 실제 원글에서 아주 감정적인 “치가 떨린다는 … “와 같은 주관적인 평가만 없었더라면 읽는 사람에게 더 좋을 뻔 했습니다.

      단지 정보만을 공유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거기다가 개인의 감정을 더해버려 사실 그 글의 진위가 좀 의심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물론 없는 이야기를 쓰시지는 않았겠지만 … 참 그 2%가 아쉽네요.

    • HS 162.***.181.84

      우선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돈아끼신거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그 안경점이 좀 비싼거 같지만, 님의 글은 그리 유쾌하지 않군요.
      그 안경점 입장에서 보면 $45+운송료+보험(?)+상점/장비유지비+인건비등을 따지면서 억울 하다고 할지 모르지요. 물론 님의 입장에서 보면 $45 + 보험 없이 최저 운송비 왕복 기껏 $30 이라 치면 $75정도 될까요?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좀 화가 풀릴지 모릅니다.

      돈 save하신거 축하 할일이지, 치가 떨일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 엔지니어 66.***.140.130

      la님 말씀이 심하시군요… 분명 원글에…
      “세상에 부러진것도 열받고, 억울한데..
      이런걸 기회로 삼아서 75불에 마진을 택할려 했던 이태리 안경점에
      횡포가 사뭇 치떨립니다.”
      라고 써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태리 안경점 사람이 이런글 올리는 줄 어찌알고 여기에 곧바로 반박글을 올리겠습니까.. 잠시만 생각해보면 내가 이태리 안경점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인데 그런식으로 비난하는 것은 아쉽네요…
      담부터는 비난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글 정도는 자세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대충 읽어보고 함부로 답글 다는 거 아닙니다.

    • 66.***.186.90

      엔지니어님의 말씀에 동감을 드립니다만, 솔직히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장사중에 일부는, 한국사람들이 영어못하고, 갈데 없다라는것을 이유로 폭리를 취하는곳이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괜시리 미국사람이 폭리를 취하면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한국사람이 그렇게 하면, 같은 동포끼리 폭리를 취한다 등등의 논리로 흘러가는게 문제겠습니다만.

      미국은 Convenience를 산다고 들었습니다. 그러기에 콜라한잔 가격, 담배한대 가격이 전부 틀린것이구요. 120불과 45불, 전화 수십통에, 며칠 기다리고, 시간쓴걸 생각한다면…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어떻게 맞는지 알 수 있겠네요.

    • ㅏㅏ 131.***.206.31

      음님에 동의하는데요..grace님이 한국안경점이 폭리를 취한다고 생각하시면 안경점 주인에게 너무 비싼것 같더라 내가 알아보니 원금이 45 이던데 좀 깍아주면 안되겠나고 하시면 그주인이 깍아주던지 아니면 이유를 들어 안된다고 하던지 했겠지요..참 모든관계에서 그 관계를 파괴하는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히고 관계를 이루어나가는 나가는것이 communication 방법이라고 하는데요..저도 이것이 없다는 비난을 많이 듣읍니ㅏㄷ. 저 같은경우는 verizon phone charger를 다른 도시에 갔다가 잃어 버리고 왔는데요..처음에 그 전화기는 공짜였읍니다. 물론 charger도 함께.. 그런데 이 charger를 따로 살려고 하니까 30불이더군요..공짜였는데 그리고 2달만 더쓰고 AT&T로 바꾸려고 하는데 좀 아깝더군요..하지만 샀지요..그리고 internet을 찾아버니 14:99에 파는데가 있었읍니다. 그래서 verizon에 email을 보냈읍니다. 너의 customer service에 실망했다 .어쩌구 저쩌구..그랬더니 difference 15불 credit 주겠다는 연락이 왔더군요..그리고 너가 extend하면 이런 저런 혜택을 준다는 것과 함께요..지금은 extend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요 …
      다시 안가면 그만이라는 생각보다는 그렇게 하면 손님을 잃을 가능성이 많다는것을 알려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 지나가다 170.***.50.120

      한국사람에게는 $200받고, 미국사람에게는 $100 받는다면 잘못일수도 있겠지만,
      여기는 $200 받고, 저기서는 $100 받고는 잘못이 아닙니다. 제품이 다를수도 있고 (예를들어, 이태리 안경점 브릿지는 이태리제품이고, 다른곳것은 중국산이고..), 제품이 같다고 하더라도, 윗분 말씀대로 BestBuy랑 FRY가 가격이 다르듯이 말입니다. 미국은 다리품팔고, 정보 많은 사람이 절약할수 있습니다. sale 시기를 잘 알면 계획을 잘해서 같은 제품을 반값에 살수 있고, 모르면 제값 다 주고 사지요.

    • H1 64.***.180.30

      미국에서는 고정된 가격이 없습니다.
      A라는 가게에서 1불에 파는 것을 B라는 가게에서 5불에 팔기도 하고…
      가격은 부르기 나름, 붙이기 나름이죠.
      MSRP라는게 있지만 그건 대략적인 기준만 되고, 실제 가격은 Seller 맘입니다.
      그래서 Price Match라는게 있죠…
      A에서 5불에 산 물건을 B에서 1불에 판다면, A에서 산 이후라도 Price Match해달라고 요구하거나 아니면 Return해버리면 그만입니다. 물론 서비스 같은 경우는 Return이 안되니 Service를 사는 사람이 미리 잘 알아 봐야죠…
      이태리 안경점이 170%나 높게 수리비를 Charge한다면 안가면 그만입니다. 폭리를 취하는 업체는 시장에서 도태되기 마련이고요… (제가봐도 수리비 120불은 좀 심합니다.)
      글 쓴이 의도는 WorkingUS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기 경험을 알려주려고 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말꼬투리 잡는 것은 글은 핵심을 흐리게 하는 것이라 생각하네요.

    • la 63.***.183.170

      엔지니어님 먼저, 제가 말을 막한것에 대해서 사과 드립니다. 님이 너무 원글 올리신분을 너무 모른다는 식으로 구박을 해서 저도 감정적으로 나온것 같읍니다. 저의 본 뜻은 그렇게 글 올리는 사람들 구박하면 무서워서 누가 글 올리겠읍니까? 그렇게 되면 정보 공유가 안되니 서로 손해 가 아닐까요?

    • 엔지니어 65.***.126.98

      흠… 제 말투가 구박하는 것 같았다면 사과드립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이게 그토록 안경점이 비난을 받을 만한 일이었는 가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원글을 읽을 때 느낌은 안경점의 수리비가 좀 비싸긴 하지만 미국에선 수리하느니 차라리 새걸 사는 것이 나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수리비가 나름대로 이유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더우기 수리를 거부하고 나올때 원글님은 그 안경점으로부터 다른 경로로 수리를 받을 수 있는 나이키의 전화번호를 얻어가지고 나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보기에 그 안경점은 나름대로 고객한테 잘 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만약 원글을 쓰신분이 안경점과 대판 싸웠다는 내용이 있었다면 저도 당연히 원글님의 편을 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글 어느 곳에서 안경점과 싸웠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단지 전화번호까지 잘 받아서 나온 후… 무려 수십번씩이나 전화를 걸고 결국 45불에 되니 원글님이 화가 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가나신 것이 아주 심하게 나셨습니다. “치가떨린다”는 표현까지 쓰시면서 말이죠….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가격은 유통과 가계의 정책에 따라 얼마든지 비쌀 수도 쌀 수도 있다. 그걸가지고 비난하는 것은 옮은 거 같지 않다는 의견이었고…
      2. 결국 그 안경점의 가격이 비싼 것이 었는데… 그게 과연 그걸 횡포라 부르고 치가 떨릴정도로 화가 나는 것이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다 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저의 처음 댓글 어디에도 저는 원글님을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예를 들면서 가격 상황이란 이럴 수 있으며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씀드리고 원글님의 감정이 이해가 가지않는 다고 썻던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원글님이 어느 부분에서 그토록 화가 나셨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일은 살아가면서 이것 말고도 많이 발생할 겁니다. 한 예로 제가 3년전에 격었던 일입니다.

      전 삼성 24인치 TV를 200~250불 정도에 샀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납니다. 근데 이게 3년전 고장나서 동네 수리점에 가져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주인분이 다 뜯어 보더니 다음날 그러시더군요… 이거 파트 주문하면 파트 값만 60불 정도 들고 거기에 고치는 비용이 60불해서 120불 정도 든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파트 주문하면 2주정도 걸리니 차라리 요즘 싼 TV는 200불 이하니깐 새거사는 것이 낳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전 그때 그분의 말씀이 상당히 이유있다고 생각됬습니다. 이미 뜯어보고 망가진데 찾는 데 든 시간… 그리고 주문하고 받아서 고치는 데 드는 시간을 짜투리 시간 합쳐서 2시간 안걸릴까요? 시간당 30불이면 기술자가 사용한 시간으로서는 가능한 비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베스트바이가서 180불에 20인치 TV 사가지고 왔습니다.

      마찬가지의 예가 얼마전 이 게시판에도 있었습니다. 음.. 다른 게시판이었는 지… 좀 헷갈리는 군요… 어쨋든 그 예는… 어떤 분이 몇년된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다 실수로 배터리 넣는 부분을 부러뜨렸습니다. 그리고 그 파트를 어떻게 구할 수 있는 지 물어보셨죠… 대부분의 의견은 그거 수리하는 비용이 더 비싸니 차라리 새거 사는 게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어떤 분이 웹사이트 링크를 걸어서 부품을 싸게 구하는 방법을 올려주셨던 걸로 기억하는 데요…
      결국 그 분이 싸게 고쳤는 지 아님 새로 샀는 지… 아니면 비싸게 고쳤는 지는 알 수가 없지만…. 싸게 부품을 구할 수 있다고 해서 카메라 수리점을 횡포라 부르며 비난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이런 부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aymond 69.***.23.83

      이 윗글에 당사자 입니다.

      답글을 달아주신분들에 의견에 공감도 되고,
      저희가 의견을 올리면서 흥분을 한점도 인정합니다.
      제가 심정이 좀 상했던것은 그전날 70불이라고 햇다가
      다음날 전화로 120불이라고 번벅한일 같은 부분이 속상한부분입니다.
      70불을 받아도 그리 손해 보는일은 아니였을텐데..
      굳이 다음날 그렇게 50불을 더 올려야 햇는지 그런게 참 찝찝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알아보면 45불이지만, 그들이 하면 그보다 더욱 싼가격에 부품을
      공급받을텐데, 안경알을 닦다가 뿌러져서 기분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까지 받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저역시 소매업을 하는 사람이기에 장사는 이윤을 목적으로 한다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써비스를 해주는 부분에서 그렇게까지 금액을 다시올려야 하는가 하는점이
      몹시 안타까워서 올렷습니다.

      처음말대로 70불이였다면 그냥 했을겁니다. 그런데 금액을 왕창 올리는건 좀
      과하다 싶고요.
      그 안경이 그냥 썬그라스가 아니라 돗수있는 썬그라스라는점을 안경점이
      알고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게 사실 더 의문이 듭니다.
      돗수 잇는 안경이라 가격을 올려도 살거라는 생각을 혹 한건 아닐지 하는점이죠.

      위에 글을 써주신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 관심 기울여 주신고, 지적해 주신부분 유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_@; 24.***.11.98

      안경점의 바가지는 맞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이런 바가지를 알리는것도 정보 측면에서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세상 물정 잘 모르는 한국 사람들이 어설프게 당하는 사례가 줄어들겠죠.
      충분히 훨씬 싼데서도 가능한데 말이죠.
      특히 여기가 미국이라지만, 많은 한국 상점들은 한국 손님한테는 한국에서 장사하듯 해주지 않던가요?
      경우에 따라서는 가계마다 무슨 가격 경쟁을 한다느니 하는 반듯한 말은 한국 가계에는 적용이 안되는듯 생각되네요.

    • kcchung 68.***.25.16

      유명 안경점에서 $90.00 주고 돋보기 안경 샀는데 겨우 3 개월 쓰다가
      안경 알이 빠져 나와 못쓰게 되어 SAV-ON 인지에 가서 $12.00 주고
      돋보기 샀는데 더 잘 보이고 1년 넘게 쓰고 있습니다. 글쎄요 !
      안경점 안경 값이 적절한지 그리고 안경의 질이 괜찮은지 ?

    • 구 메인프레임가이 192.***.142.225

      이런 자평하기엔 쫌 쑥스럽지만서도 … 우리가 아름다운 결론을 가질수 있게되서 너~~~무 좋습니다. 아무도 기분상치 않고 또 어떤 의미있는 결론도 나오고, 어디가면 안경싸게 고친다는 아는것도 공유하고, 미국생활 애환도 나누고 … 여기 workingus.com이 언제나 이렇게, 그리고 한인사회가 언제나 이렇게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깝게는 우리 가정내에서부터요.

    • sdm 66.***.127.181

      우선 retail store 와 안경을 직접 제조하여 만드는 manufacturer은 마진이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안경뿐만이 아니고, 저는 이런 경험이 시계에서 있었는데.. 마찬가지 경우였습니다. 백화점에서 구입한 시계를 고치려하니 새로운 밴드로 가는데 45 불이상이 들었습니다. 물론 밴드만 사는데 드는돈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끼는 시계를 고쳐서 쓰고 싶은 생각에 시계를 직접 만든 회사 customer service에 연락 해보았더니 12불이 들더군요. 마진을 많이 남기는 백화점이 참 어쩌구니 없긴 했지만, 그것이 retail store 와 manufacturer 의 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위의 님들 말씀중에도 있었지만..
      이태리 안경에 비교한 수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더라는 말씀을 하셨다면 아무래도 상황은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70% 의 마진이라는 말을 하셨는데.. 그것이 모든 안경에 해당되는 것인지..
      혹시 확인을 하고 말씀하신건지.
      글을 쓰신분의 화나는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본인께서 말씀하신 것이 모든 이태리 안경에 해당되는지는 의문입니다.
      저의 경우는 안경을 구입하기 위해 타운내 3곳이상 같은 안경의 가격을 비교했었습니다. 결국은 이태리 안경에서 안경을 구입했는데 30불 할인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다른 안경점이 더 마진을 많이 남긴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