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댓글을 보나까.. 내정자 미리 정해놓고 인터뷰 횟수 채우려고 면접 보는게 흔한가요?

  • #3816576
    내정 211.***.18.142 1286

    제곧내 입니다. 요즘 취업 시장도 안좋은데.. 내정자 (인도인들은 인도애들만 뽑을라카던데..) 정해놓고 인터뷰 횟수 채우려고 나머지 들러리들 인터뷰 해주는 척 하는 경우가 정말 흔한가요?

    • Takina 184.***.15.5

      회사의 경우는 영주권 신청으로 광고한다거나 해서 그렇게 될 수 있지만, 일반적인 고용의 경우 그러기 힘들죠. 제대로된 회사들은 고용 근거도 수집하여 유지합니다. 고용 및 해고에 관련하여 벼라별 소송이 일어나기 때문에, 책잡히지 않기 위해 많이 신경씁니다. 인터뷰 중에 절대 묻지 말아야 할 것도 교육하고요.

      체계가 잡히지 않거나 작은 개인 회사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죠. 그러다가 회사가 커지는데 그런걸 단속 못해서 결국 소송당하여 패소하거나 settle하여 큰 돈을 물어주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 질문맨 99.***.230.248

        보통 회사마다 HR내규로 뭐 한포지션 고용시 인터뷰 몇회이상 그런 조항들이 있습니다..

        대충 내정자 혹은 맘에드는 strong candidate가 있으면 미리 점찍어 두고 나머지는 패널인터뷰도 없이 그냥 설렁설렁 한 30분 때우고 ㅂㅂㅇ 하는겁니다.. 뭔 소송이니 뭐니

        • oo 100.***.214.101

          당해본 입장으로는 정말 기분이 더러워요. 딱 느껴져요. 내가 잘못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 이미 뭔가 뽑아 놓고 김이 팍 센 분위기. 그래도 열심히 해보는 겁니다. 사람일 모르는 거니까. 경험이 생기니 그런 케이스가 오면 딱 알 수 있으니 멘탈 잘 붙들고 살아야죠 뭐. 세상이 그런거지.

    • 오지랖 73.***.4.214

      영주권 지원하기 위한 인터뷰일 수도 있죠. 시민권자중에 찾아봤는데 맞는 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이사람 영주권 서포트하려한다.

    • ㅇㅇ 74.***.153.72

      흔하죠. 영주권용

    • 208.***.223.88

      여기서도 업주가 광고 냈다고 하는게 다 그런 거예요.

    • 내정자 67.***.81.201

      제가 재수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미국회사는 이런경우가 엄청 많은거 같아요. 단지 상대방에서 티안나게 할려고 노력할뿐.

    • 172.***.221.188

      그런경우가 아주 많죠. 그 내정자라는게 공식적으로 내부에 지원자일수도 있지만 대부분 하이어링 메니져가 이미 찍어둔 경우죠. 회사에선 인터뷰 최대한 공정하게 한다고 절차가 많은데……결국 다 필요없고 그냥 하이어링 메니져나 그 위에 메니져가 맘대로 뽑는겁니다. 결국 다른 지원자는 그냥 들러리 서는거죠. 저위에 답글도 있는데, 인터뷰 보면 그냥 딱 느낌이 올때가 있죠. 맨위에…..소송같은 소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