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살기어떤가요?

  • #3140391
    샌디에고 172.***.141.56 7066

    현재 네바다주에서 간호대4학년인 학생입니다

    20살부터 쭉 여기서살다가 학교친구따라 샌디에고 몇번놀러간적이있는데 정말 살고싶을정도로 너무너무 좋았던 기억이있어서

    졸업하면 꼭 샌디에고로 갈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정작졸업이 다가오니까 조금 불안하긴하네요….

    일단 샌디에고 뉴그랫 간호사취직이 힘든편인가요?

    그리고 샌디에고 여행말고 오랫동안 혹은 쭉 살기에 어떤가요??

    나이만 서른거의되어가는데 정작 아는게 별로없어서 조언부탁드립니다 (한심)

    감사합니다

    • ㅇㅇ 73.***.217.170

      날씨는 계신곳보다 시원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켈리에서 가장선호하는 도시입니다.
      물가는 la, bay area보단 저렴합니다. 일부 동네는 예외.
      아마 베가스랑 비슷할거 같습니다.

    • 미미 70.***.73.117

      샌디는 미국인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 1위임. 엘에이와는 다른 평온한 도시임

    • ㅋㅋ 64.***.232.209

      캘리는 밑으로 내려갈 수록 좋음 엘레이나 애너하임 이런곳은 개극혐인제
      샌디에고 오션비치 델마 라호야 이런데 상당히깔금하고 좋지 한국인도 적당히 없고 미국식 생활방식에 젖어잇으면 딱좋은곳임 싱글이면 여자만나기도 좋음 돼지같은년들도 잘없고 인디언이나 개슬림같은 바퀴벌레들도 별로 없고 몸매쩌는 백인이나 라틴 핫한여자들이 많앗던걸로 기억함

      • 샌디에고 172.***.141.56

        글쓴입니다 아쉽게도 남자를 찾아봐야겠네요 제가 여자라서 ….

        • ㅋㅋㅋ 211.***.115.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ㅉㅉ 12.***.24.194

          저두 곧 샌디에고로 가게되는데

          가셨나요???

          저는 20대 중반입니다!! 어떠신지 궁금해요

    • ㄱㄱ 71.***.5.217

      저도 직장만 가능하다면 샌디에고 살고 싶네요 ㅎㅎ

    • ㅇㅇ 172.***.21.197

      직장만 잡으실 수 있으면 아마도 가장 살기 좋은 기후의 도시가 아닐까 하네요.

    • C 174.***.139.123

      간호학과면
      일단 원하는곳에 가서
      잡 찾으면 되겠네.

      잡을따라 이리저리 유랑해야하는 직업도 있고,
      그냥 아무데나 나 좋은곳에 눌러앉아 느긋하게 직장찾는 분야도 있지.

    • 76.***.106.3

      살기 좋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물가는 싼편은 아닙니다. 집값도 계속 오르고,,,
      하지만 LA같은 대도시보다는 당연 좋구요…

    • 118.***.199.11

      살아봤는데요.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도시입니다. 휴양지, 은퇴도시, 바다가 바로붙어있고
      캘리포니아 바다는 물이 차가운데 그나마 샌디에고는 남쪽이라 그 윗동네보다 바닷물이 따듯합니다.
      그말은 더 물놀이를 즐길수 있다는 뜻이지요.

      경제적으로 이곳의 특징은 미최대? 해군이 있어서 군수와 연관된 산업들이 많습니다.
      또 은퇴도시나 보니 노인들이 많고- 물론 젊은 사람도 많은 노인들을 위한 의료산업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사기업은 아마 퀄컴이고요.

      다만 경제가 아주 활발한 것은 아니고 집값도 높은 편입니다.
      살기는 참 느긋합니다. 좀 과장하면 천국같이 사람들이 느긋 느긋하지요. 약간 딴 세상같은 느낌… 지겨울 수도 있겠네에요 하지만 달리말하면 매우 편하나는 얘기고…

      한인들이 많은 la와 오렌지카운티랑 멀지 않은것도 이점이네요.

    • ㄹㄹㄹㄹㄹ 99.***.217.113

      샌디에고 거주민인데 한국인 적절히있고 걍 조용한곳임 ㅇㅇ
      나가서노는거 좋아하는성격이면 별로안맞을수도?

    • k 73.***.53.60

      Irvine 좋을것 같은데요…LA도 가깝고 깨끗하고.

    • 지나가다 50.***.54.42

      best place to live. 근데, 남가주에는 한국사람은 여자넘쳐서 남자 찾기 쉽지 않을거에요.

      • 지나가다2 76.***.79.104

        남가주에서 샌디에고는 한인 여자보다 남자 비율이 높은 듯 합니다.

    • wl 96.***.115.21

      샌디에고에 가본적도 살아본적도없어 질문의 요지에는 답변을 못드리지만, 일단 RN을 하신다니 저랑 같은길을 걷고 계신듯하네요.
      현재 중부에서 RN졸업후 바로 영주권 스폰받아서 거주하고있습니다. 살기좋은 동,서부는 잘 모르겠으나, 혹시나 신분문제 때문에 골치썩으면 중부를 알아보세요..영주권 스폰해주는 병원 많습니다. RN은 LC가 필요없어서 병원측에서 쉽게 스폰해주는거 같더라구요.

    • June 64.***.75.108

      미국 북동부 남부 서부(샌디에고)에서 미국회사에서 전문직으로 직장생활하면서 각각 몇년씩 살아봤는데,
      제 관점에서의 샌디에고의 장단점을 알려드리죠.

      샌디에고 장점: 항상 포근한 날씨, 해변, 테마파크, 골프, 저렴한 생활비 (집값 말고)
      샌디에고 단점: 단풍/꽃/나무가 매우 적음. 북동부 만큼의 교육 수준은 아님 (라호야 사립이나 카멜벨리 정도가 좀 좋은 편). 모두가 하나같이 미국 뉴스와 신문을 안보고 살게 됨. 4계절의 아름다움을 모른채 샌디에고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살게됨. 3년 지나면 항상 같은 날씨에 지루해 질 수 있음. 항상 같은 스타일의 옷을 1년내내 입고 살게 됨. 젊은 나이에 멋있고 스타일리쉬한 가을/겨울 옷들 못입을 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