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구입시 딜러 or 한인브로커(?) in LA

  • #20439
    제레니 67.***.118.135 11022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차를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혼다 어코드 새차)
    LA 다운타운에 사는데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딜러샵에서 주로 차를 구입하는데 이상하게
    한인 브로커를 통해서 차를 사면 더 싸게 살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딜러샵에 있는 차를 브로커가 도매가로 가져와서
    개인에게 파는거면
    저는 브로커회사랑 계약인가요? 아니면 딜러에 브로커가 소개시켜주니까
    그대로 혼다와 계약인가요?
    좀 이 프로세스가 신기해서요
    브로커가 도매가격으로 가져온다고 하지만 그래도 딜러보다 싸게판다는것도 신기하고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저는 사실 딜러나 브로커나 상관없는데
    계약이나 그런부분에서 확실히 하고싶어서요
    감사합니다
    • 75.***.107.30

      1. 딜러(마진) + 브로커(마진) = 님의 차값

      여기에 브로커가 소개한 한인은행 오토론을 이용하시면 브로커는 거기서

      또 한번 커미션을 챙기게 됩니다. 시간을 두시고 천천히 여러곳에서

      가격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영어가 되시면 미국인 딜러에게도 물어보시면

      가격비교에 도움이 될겁니다.

      딜러에 있는 세일즈맨은 계약 끝나면 서비스로 딜러에서 쓸수있는 가스 쿠폰이라도

      주지만 브로커는 사인끝나면 바이 바이 합니다.

    • ISP 160.***.20.253

      딜러 브로커 비추천 입니다.
      딜러에서는 일정량의 차량을 판매 해줘야 합니다. 그 물량을 채우지 못하거나 할때에
      이런 딜러 브로커들한테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뭐 적당히 마진을 붙이기도 하고 안 붙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 딜러 브로커라는 사람들이 차를 소비자한테 판매 할때에는 참 많이 남겨
      먹어야 합니다.

      그나마 메이커 딜러일때에는 딜러한테 따로 킥백도 나오고, 광고비용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이런 딜러브로커 (individual dealer)들한테는 그런것들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 비용을 소비자 한테 뽑아야 하거든요.

      딜러들이 쓰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딜러 브로커들의 경우에는 차가격을 싸게 주는척 하며, 다른 워런티를 팔아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워런티 밖에 나와서 따로 사면
      대략 $500-600 이면 삽니다(혹은 더 싸게)만 거기서는 대략 $2000정도 받아 먹지요.

      그리고 파이넨스 할때에 파이넨스 차지, apr등을 좀더 비싸게 부릅니다. 이만불에 1%만 되도 2000불 입니다.

      차를 싸게 팔고 이런식으로 팔면, 님은 원가에 사셔도 대략 $3,000 -$4,000정도 윗돈을 주고 사오시는겁니다. (혼다 어코드처럼 $20,000의 차량을 사는경우)

      님이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는 워런티 안살수 있고, 현찰로 그차량을 인보이스에 사실수 있으시다면 사시라 말씀 드려도, 그러기 쉽지 않기에 딜러브로커 추천 안드리는 겁니다.

    • 검색 209.***.93.34

      자동차란 검색해 보시면 이속에 자동차 고수분들 정말 많습니다.
      최근에 올라온 글 중에 http://blog.daum.net/seusa/7873720 링크를
      소개해준신 분이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정답입니다.

      잘 찾아보세요

    • 3kam 71.***.246.214

      이곳의 고수님들처럼 수주를 거친 줄다리기 협상 등을 통해 최선의 가격으로 authorized dealer에서 차를 뽑고 무용담을 올릴 정도의 레벨이 아닌 경우는 브로커를 통해 뽑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수가 있습니다. 차종과 연식에 따라 다르지만 MSRP이하로 OTD를 받았다면 좋은 딜이라 할수 있지만 브로커에게도 그런 가격에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
      딜러에 가서 수많은 서류에 싸인을 받고 financial office에 가서 각종 워런티상품을 사라는 협박을 받느니 브로커에게 원하는 차, 컬러, 등급, 추가옵션 등을 주고 며칠 기다렸다가 끌어다 놓은 차를 인수하는게 나을수도 있죠.
      그때 싸인하는 것은 브로커가 가져온 딜러의 서류입니다. 물론 브로커와 간단한 싸인이 오갑니다만 그 차량은 특정 딜러에서 가져온 것으로 처리됩니다.
      이는 브로커가 도매가로 매입하여 소매가로 고객에게 판매한 것이 아닌, 고객 대신하여 딜러에서 차를 가져오는 일종의 underwriter이자 구매대행자가 되는 것이죠.
      과거 한인타운에서 차를 일괄외상매입했다가 되파는 형식으로 브로커들이 일한 적이 있는데 부작용이 많아 그런 방식은 더 이상 진행하고 있지 않는듯 합니다.

    • 삽질하네ISP 76.***.93.18

      오늘 ISP의 완전한삽질을 구경하는구나 딜러브로커는 또뭐냐?
      미국생활 30년만에 딜러브로커라는 단어가 있다는것도 오늘 처음 알았다
      리쓰를 지혼자 리즈라고 할때부터 알아봤지만 오늘은 제대로 삽질의
      진수를 보여주는구나 우선 니답변중에 제대로 맞는게 하나도없다는것에서부터 시작
      캘리포니아중에서도 엘에이지역은 미 전국에서 브로커시스템이 가장 먼저
      시작된 도시인데 그 역사가 30여년이 넘었다
      브로커시스템에관해 조옷도모르면서 무책임하게 나불대면 안되지
      3kam님이 대체로 잘 정리해 주었는데 그외에 덧붙이자면
      브로커시스템이 어떻게 소비자한테 자동차를 저렴하게 판매할수 잇는지에 대해서
      얘기해주마 그냥 니 상상력으로 되도안되는말 씨부리지말고
      우선 딜러에는 fleet manager가있다 보통 fleet manager가 하는일은 관공서나
      사기업 공기업같은곳에 자동차를 대량으로 박리다매형식으로 판매하는일을 하는
      사람인데 엘에이같은 특정지역에선 브로커전담 fleet manager가있어서 브로커들한테
      도매가격으로 차를 넘기고 브로커는 도매가격에서 얼마간의 이익을 남기고 소비자한테
      판매하게 되는것이지 소비자가 보통 딜러에서 딜을할땐 소비자가격부터 딜을 시작하게
      되므로 도매가격까지 도달하려면 많은시간을 소모해야하지만 브로커와 딜을하면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줄일수있는 잇점이있다 그리고 브로커는 차를 판매하느것외에 워렌티같은건
      일체판매하지않는다 워렌티를 팔아먹는단 개소리는하지 말도록
      그러나 가능한한 여러브로커 최소한 서너개업체에 전화를해서 그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부르는 브로커한테 차를 구입하면된다 브로커들도 마진을 붙이는건 제각각이기에 호구
      같아보이면 눈텡이밤텡이를 엄청당할수도 있기때문이다
      마지막으로 ISP니가 조옷도모르는 분야에대해선 헛소리 하지말고 그냥 찌그러져있기를
      부탁한다

    • 나도한마디 172.***.10.100

      위댓글에 한마디를 덧붙이자면..브로커가 딜러에서 차를 가져오는 가격은 일반인은 생각도 못하는 가격으로 가져올때도 있다는걸 알아야한다 예를들면 항시 그런딜이 있는건 아니지만 캠리경우 인보이스에서 스무개빼기라던가 여기서 스무개라함은 이천불을 얘기한다 Mercedes도 꽤 많이 가격이 내려가는 차종인데 이유는 일반인이 잘모르는 딜러 인센티브가 꽤많아서 차종에 따라 틀리지만 S Class경우 인보이스에서 칠십개빼기도 꽤 흔하다 그러니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지않는한 브로커가격을 예상할순 없는것이지 이런걸 도매가격이라 한다 일반인이 딜러찾아가서 캠리를 인보이스에서 이천불 빼달라고하면 뭐라할까?get the fuck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