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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아직 미국생활 초년생이라 여러가지 잘 모르는 후배입니다.
사소하지만, 미용실 팁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한인 미용실에 오게 되었는데요,
거기는 하나에서 부터 열까지 모두 제가 해야 합니다.
머리 감겨주고 말려주는 것만 제외하고,
펌할때 가운 찾아서 직접 입고, 물이나 차도 직접 갖다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가방 보관시 캐비넷에 넣고 열쇠 챙기는 그런 것도 모두 셀프 입니다.
제가 생각을 할때, 서비스를 받는 것이 머리 감겨주는 것, 말려주는 거 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데, 이런 경우에도 팁을 15~20퍼센트를 내시는지요.
제 생각에는 머리감겨주고 말려주는 것에 대한 소정의 팁만
주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다른 회원님들 다니시는 미용실에서도 모두 이렇게 셀프 서비스 인가요?
다른 가게는 모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가게는 솔직히 약간 괘씸한 생각이 조금 들어서요.
서비스는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면서, 음식점 처럼 팁은 15~20프로씩 줘야 하는 건지..
머리 자르고 펌하는 비용이야 모두 금액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고.
저 머리 하시는 분이 잘하시지 않았다면, 가고 싶지는 않은데, 실력이 좋으셔서 가거든요.
이런 경우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보편적인 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