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 주행시(20~30mph) 브레이크를 밟으면 끽끽 거리는 소리가 계속 나서 (지난 6개월 정도), 얼마전에 브레이크 인스펙션을 받았어요. 서비스샵에서는 브레이크 패드가 아직 +5 라면서 브레이크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1년 정도 더 타다가 로터까지 교체하라고 하네요. 이상하게도 하이웨이서 고속 주행하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끽끽 거리는 소리가 안나요. 브레이크 액 교체에 대해서도 문의했는데, 새로 갈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제가 아기를 자주 태우고 다니다보니, 아무래도 불안해서…패드만 교체하고 싶다고 했더니, 로터까지 갈아야만 한답니다. 물론 패드랑 로터랑 같이 교체하면 좋겠지만, 로터 부품비용이 200불 정도 발생해요. 그럼 총 비용은 약 400불 정도 될거 같아요. 서비스샵 직원은 “로터가 분명 상태가 나쁠거라고” 하네요. 저같은 비기술자한테는 잘 이해가 안가는 말이었는데 (왜냐면, 패드는 ok 인데, 로터가 나쁠거라고 하니까요) 일단 알았다고 하고 나왔어요.
여기 workingus.com 검색해보니까, 브레이크 인스펙션을 해서 로터 두께가 어느 정도 이상이 나와야 sharpening(resurfacing?) 한 번 해주고, 패드를 교체한다고 한다고 나와있더라구요.
제가 궁금한 건, (로터 두께가 충분하다면) 로터를 sharpening 해주고 패드만 교체해도, 앞으로 여러 해 (가급적이면 다음 번 브레이크 패드 교체시까지) 차량을 운전해도 안전에 무리가 없을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