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크족, 불가리아….모두다 고조선이 뿌리

  • #3641187
    71.***.49.220 1279

    불가리아의 ~리아가 고구려의 ~려와 어원이 같은거라는 이야기를 전에 한적이 있지요. 백제의 사비성이 불가리아의 소파아와 어원이 같고요.
    그런데 신용하 서울대 교수가 더 흥미로운 이론을 올해초에 또 확장시켜 바스크족도 고조선의 후손이라고 주장했더군요.
    재밌는건 윷놀이의 기원에 관한것도 있는데 이 윷놀이는 중국에는 없는것에 비해 터키에는 똑같은 발음으로 아직도 남아있는데, 바스크족이 윷놀이 말판을 국가기장으로 아직도 쓰고 있다는 군요. 하여간 재밌어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64993#home

    첫째, 바스크 언어가 곧 아발족 언어이고, 고조선어를 조어(祖語)로 하고 있다. 바스크 민족은 ‘바스크 언어’를 반드시 ‘유가라(Euskara)’라고 쓴다. ‘가라’(Kara)는 ‘말’ ‘언어’의 고대 한국어이다. 현대 한국어에서도 ‘말하되’를 ‘가라사대’라고 쓰기도 한다. ‘유가라’는 ‘유+가라’로서 ‘유연+말’즉 ‘유연어’이고, ‘아발어’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바스크어(유가라)의 문법은 고조선어(알타이어족)와 같이 주어(S)+목적어(O)+동사(V)의 어순이고, 교착어이며, 후치사를 쓴다. 전형적 우랄어족이고, 우랄·알타이어족과 같다.

    바스크족이 고조선 문명의 후예 아발족의 한 갈래일지라도, 유럽에서의 긴 시간 동안 혼혈로 인해 외모는 모두 서양인이 되었고 현재 한국인과 닮은 곳은 거의 없다. 그러나 고조선 문명의 흔적은 남아 있다. 언어 구조와 일부 단어와 진취성 등을 살펴보았는데 그뿐만이 아니다. 유럽 전통에 없는 건어물(대구), 소금절이, 순대 등은 한국 음식을 연상시키고, ‘아리 아리 만도고’(Ari, Ari, Mandogo)같은 전통 민요는 한국의 농악과 유사하다. 바스크족의 독특한 공치기(고조선의 ‘金丸’과 유사)도 아직 보존돼 있다.

    고조선이 해체된 주전 108년 이후 고조선 문명의 후예들이 남으로만 밀려들어온 것이 아니라 고조선 서변 국경을 지키다 훈족(Huns, 중국 호칭 흉노족)이 된 기마민족과 또 다른 기마 민족인 부여(고구려)의 후예들과 더불어 역사 속 ‘아틸라 제국’, ‘아발 제국’과 마자르(헝가리), 불가르, 투르크 그리고 스페인의 ‘바스크족’ 등이 되었다는 신용하 박사(서울대 명예교수)의 과감한 주장

    • 시애틀 67.***.115.108

      의미없어요. 설사 과거 문화 영향을 받았을 수는 있지만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건 선을 넘는 이야기죠. 뭐 이건 중국이 한국의 뿌리가 자기들이라고 우기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그렇게 과거 흔적 따지면 우리 다들 하나의 원숭이었지요.

    • 아마촌 24.***.62.11

      과연 의미가 없을까요 시애틀님?
      자기 조상도 모르는 민족에게 미래가 있을까요?
      여기 원글님이 쓰신(또는 퍼우신) 내용은 고사하고 지금 일제 식민사학에 묻혀 우리의 뿌리도 잊어버리고 잘못된 역사를 배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환국 배달국은 고사하고 심지어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시대도 일제가 만들어 놓은 역사를 아직까지 배우고 있는 갑갑한 현실이네요. 조선사 편수회라고 아시겠지만, 일제 군부가 주축이 되어서 우리의 역사책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왜 자진해서 우리의 역사책을 만들어 줬을까요? 일제는 조선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조선의 역사가 일제의 역사보다 오래되면 안되었고 또 예전에 우리 한반도가 일제의 영토였다는 논리를 펼쳐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든 역사책을 아직까지 우리는 교과서에서 그대로 배우고 있습니다. 삼국시대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한반도에 갇혀 있지 않은 역사였으며 신라가 통일한 후에도 훨씬 드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아직까지 우리 대부분은 잘 모르고 있죠.
      동시에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서 역사 갈아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동북공정의 의미를 아시나요? 바로 중국이 동이족, 즉 우리 민족의 역사를 자기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혹시나 제가 말한 내용이 허황되어 보이나요? 그렇다면 조금만 관심 갖고 들여다 보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시애틀님 역사를 제대로 아는게 의미가 없지 않습니다. 저는 이스라엘을 싫어합니다만 배울점이 있는 민족이죠. 지금 이스라엘이 있게된 배경은 나라 없이 떠돌던 2000년 동안 계속해서 자기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알려주고 또 일깨워줬기 때문이죠.

    • 108.***.155.85

      어그론줄 알았는데 댓글 보니 좀 무섭네

    • ㄹㅎㅂ 216.***.16.245

      억지로 껴맞추는게 동북공정보다 더한 느낌입니다.
      이런 것과 역사 바로알기는 별개의 것입니다.

    • 동북공정 24.***.145.21

      저런 주장에 따르면 결국 고조선 인구의 대부분은 지금 중국에 남아있는 거고 고조선의 진정한 후예는 중국이 되는 것임.
      결국 고조선 타령은 중공의 동북공정의 일환이니 다들 넘어가지 마시길…

    • True Lies 50.***.185.14

      다른건 모르겠고
      바스크어 어순이 한국어와 같습니다. (나무위키)

    • 71.***.49.220

      중국과는 다르다니까 중국과 하나라네.

      중국의 동이족은 아직도 산동반도 지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고구려의 피난민 묘족은 여전히 소수민족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것들은 동북공정이 아니라 오히려 중국을 소수민족으로 분할해야 한다는 주장을 지지하는 근거가 될수 있다.

    • GTR 118.***.9.129

      결론 : 코리아, 불가리아, 소말리아, 나이지리아는 하나다!!!!!

    • 71.***.49.220

      분명히 유동규를 측극으로 써서 관계있으면서도 증거가 없고 측근도 아니라는 그분닽은 넘들이 요기 많네.

      그래도
      열린 맘으로 한넘이라도 관심갖는 넘들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