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LA)

  • #3697894
    justin 61.***.172.53 3753

    
    안녕하세요.

    LA에 있는 한국계 회사 지인의 소개로 스카웃 제의를 받았습니다.

    제가 OK만 하면 되는 상황이구요.

    미국 경험은 6개월 정도로 짧은 파견생활이 전부 였습니다.

    당시에도 한국인 종특 노예답게 아침-저녁까지 회사에서 일 만 하기도 했고..

    있는동안 크고 작은 이벤트가 좀 있었어서 미국에 대한 환상은 없습니다.

    9만불 수준의 연봉에 6년후 영주권 발급 지원으로 조건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주거비용등은 알아서 해결 해서 일단 처음에는 그냥 원베드 1000불 미만으로

    있다고 하니 우선 살고 나중에 돈 모아서 모기지 구매 할 생각 입니다.

    주거비, 차량, 보험 세금등 이것저것 다 제하면 월별 4500~5000불정도 인 것 같은데

    적금/문화생활도 하면서 이게 미국에서 정착 가능한 수준이라고 보기엔 어렵지만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 이상.. 영주권을 그래도 보장해준다고 하니 이 부분이 가장 큰 메리트 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의 회사생활은 크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습니다.

    대전 모기업에 재직 중이고 연봉은 세전 7천 5백 수준이고 내년에는 9천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적당한 복지/연봉과 워라벨..

    나이는 83년생 아직 미혼입니다.

    다만 지금 회사의 발전가능성과 제 자신의 비전이 보이지 않고

    점차 현실에 안주하고 도태되는 제 모습이 싫어서 도전해보고싶은 마음은 있는데 선뜻 제안이 오니 또 고민이 되네요.

    조건을 안따져 볼수도 없고 아무런 경험도 없어서 혹시 이곳에 계신 분들께 조언을 얻을수 있을까 싶어 글 남깁니다.

    삶에 정답은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드릴께요

    

    • 이러니 좋은소리가 172.***.22.203

      제발 검색좀해라 똑같은 소리 매주 올라온다.
      한줄평, 니 오면 ㅈ된다

      • justin 61.***.172.53

        후아.. 살벌하네요ㅠ

    • ㅁㄴㅇㄹ 24.***.143.98

      6년동안 9만불에 영주권 노예 생활하겠다고요? 영 좋은 조건은 아닌 것 같은데요. 83년생이면 6년후면 만 45세요.

      • justin 61.***.172.53

        아 네 6년동안 9만불은 아니고 첫연봉이 그렇고.. 2~3년뒤 슈퍼바이져로 승진시켜준다고 하는데 이게 명문화 된건 아니라서요ㅠ

        • djfien 134.***.220.36

          사인받은 서류 없으면 다 구라라고 생각하세요..

    • hdhdh 54.***.198.33

      CA Pay Check Calculator 돌려보면 4주 5100불 정도인데, 어떻게 주거비, 차량, 보험 세금등 이것저것 제한 금액이 4500-5000으로 산정 되는지?
      차량 보험만 해도 LA지역 처음 오면 $150정도 넘을테고
      회사에서 얼마나 지원해주는지는 모르나 보험비 보통 달에 $100이상 들어감
      주거비, 나이 30살 넘게 먹고 3평짜리 원룸 살거 아니면 엘에이 지역에서 $1000 버짓 말도 안되는 금액임, 2베드에 하우스 메이트 구해서 살아도 최소 $1500 잡아야 할듯
      즉 고정 지출만 대충 절약하면서 살아도 $3500 정도 들어가는데, 이게 본인이 한국에서 9천받는 것보다 나은 인생일까요?

      그리고 한국회사에서 말하는 미래 기대치, 영주권, 연봉인상 등은 그냥 개소리

      • justin 61.***.172.53

        아 차량과 기타 보험비는 Full은 아니지만 80%이상 지원이 있다고 하고 주거는 알아서 라고 했으나 지인이 천불 밑으로 가능한 곳으로 알아봐 주시겠다고 했어요 원베드 룸쉐어죠 뭐.. 그냥 한국 고시원 같은.. 비참하겠죠 나이 마흔 먹고 ㅎㅎ 아 거주는 LA 외곽지역이고 치노힐즈? 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게요.. 한국에서 연봉이 그렇게 높은것도 아니고 .. 그냥 일과 회사에 대한 비젼이 없는게 젤 큰 것 같아요. 그래도 현실적인 삶을 무시할수 없기에 궁금해서 가차 없는 조언을 듣기 위해 글 올려봤습니다.

    • Fact 175.***.23.88

      간단히 말하면 치노힐도 천불에는 불가능 해요..

    • 현실 67.***.58.190

      위에분들 괜히 부정적인거 아니예요. 진심으로 제가봐도 한국에 계신게 나아요.. 왠지 아세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영주권 오자마자 해준다고해야 진정성이 있는거예요. 6년후를 누가 장담합니까? 영주권 바로주면 메리츠가 있지만 9만이란돈 택스떼면 절대 많은돈도 아니고 .. 나중에 올려 준다고 약속? 그때 가봐야지알지 그런거 미국에서 한국사람들 너무 믿지마세요.. 제가볼땐 님 지금의 환경보다 절대 나아보이지 않아요 . 그리고 언제나 그걸 생각하세요. 님이 정말 특별하지 않으면 왜 여기도 널리고 널린게 사람인데 굳이 한국에서 데려오냐를 생각하세요..그 유혹에 다 때려치고 넘어왔다가 쪽박차고 돌아간 사람들 수도없이 봤습니다

    • 운동하는여자 74.***.189.131

      모기지는 융자이고 융자 받으려면 신용이 있어야하고 외국인이라 신용없고
      영주권 받기 전에는 현찰 아님 집 못 사지.
      영어 원어민급으로 못하면 제대로된 취직도 힘들고 한국처럼 저렴한 월세도 없고요.
      언제나 이유 없이 미국 해고하는 불안정한 회사가 미국회사 직장이랍니다.
      해고당하던가 그전에도 다른 회사로 이직하던가…

      • 3333 163.***.132.119

        영주권과 집사는건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지속적인 소득신고만 있고 액수가 크다면 H1B라도 아무 문제 없이 최저금리에 1M이상의 점보론도 가능합니다. 영주권 전에 캐시로 집산다는건그냥 핑계입니다.

        그건 그렇고 최소 연봉 15만불 안되면 오지마세요. CA는 그정도로 먹고살기 팍팍합니다.

    • M 194.***.98.107

      왠지 옮겨오려는 이유가 막연하네요.
      복에 겨워 요강차는 형국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오고싶으면 한 3개월-일년 휴식을 하고 시도해 보시던지 .
      한국 대전의 6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려면 여기선 적어도 15만 정도에 영주권은 도착하는 날 부터 있지 않으면 자괴감이 드는 순간이 많을 것이오.
      미국 교포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잘 생각해보길.

    • 1234 107.***.79.58

      영주권 6년 후가 이해가 안되네요. H비자로 나오는거면 영주권은 최소 4년차에는 들어가야 합니다. 그것도 회사에서 질질 끌면 4년은 더 걸립니다. 저도 진정성 없다에 한표입니다.

      • 윤항문 152.***.73.187

        말씀에 공감

    • 123 174.***.96.82

      한국에서 7500이시면 적어도 미국에선 1.5배 연봉을 받으셔야 비슷한 생활 가능하실꺼고 거기다 캘리라면 1.5보다 더받아야 됩니다.

    • Anti_1_25_227 72.***.167.222

      “한국인 종특 노예답게” <=== 이런 단어도 쓰지 마라 듣기도 거북하고 보기도 싫고 너도 이런생각하지 마

    • 74.***.155.53

      그냥 내용만 보면 질문자도 그냥 별로 생각이 없고 영주권하나 받고자 6년 동안 ‘노예’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일한다고 하는건데 … 일은 잘 하나보죠? 그리고 미국에 대한 환상도 업다면서 영주권은 왜 받고 싶다는건지?

      9만불 연봉에 한달 1000불 렌트 계획하고 나중에 모게지로 집을 산다고 하는데 이런거는 제발 구글링 좀 해보던가 산수좀 해보세요. 그냥 언젠가 되겠지말고 구체적으로 얼마나 걸리는지 등등.

      6년이면 많은것을 할수있는 기간입니다.

    • 216.***.7.3

      9만은 나쁘지는 않은 연봉이지만 한달에 4500-5000은 불가능 하실거에요
      그리고 1000불 이하 방을 룸쉐어라도 찾기 어려우실거고

      아무리 아껴쓴다고해도.. 한달에 한 2000 남기시면 많이 남기시는 거일듯..?
      보통 다른 사람들 사는 만큼 살면 한 달에 1000-1500 정도 남을 거에요.

      그리고 6년뒤에 영주권 해주겠다고한게, h비자가 한 번에 3년이고, 그리고 한 번더 연장할 수 있어서 그렇게 말한 것 같아요
      그런데 6년 뒤에 영주권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는게.. 그린카드 프로세스가 못해도 2년에서 길게는 5년 이상도 걸리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러니까 h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영주권이 일정 프로세스이상이 진행이 되어있는 상황이어야 해요.

      미래를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참 그러고 미국에서 살면.. 한국에서 느끼지 못한 패배감, 열등감.. 등등 많이 느끼게 되요. 단순히 영어로 편하게 의사소통이 안될때마다 종종 느끼신다고 보면되요. 그러고 한국 왔다 갔다 하는 비용도 적지않게 들고요. 미국에서 살아야겠다! 라는 엄청난 동기가 없는 이상 사실 현재로써는 미국이민이 그렇게 좋은 방향은 아닌 거 같아요.

    • Aaa 73.***.252.111

      US immigration is a scam.
      They just need a cheap labor at the bottom of society.

      “선뜻 제안이 오니 또 고민이 되네요.”
      Guess why they need you. Because you are a cheap labor. Nothing else.

    • ㅈㄹㅎㄴ 147.***.151.230

      조건 ㅈㄴ 좋네. 한국에서 나이지리아애 불러서 그 돈 주고 한국영주권 주겠니?

    • PPP 192.***.224.34

      요즘 1000불미만 원배드 아파트는 없어요.
      제가 사는 곳도 미국에서 물가가 낮은 곳인데 지금은 1000불미만 아파트는 구하기 힘들어요.

    • 1111 172.***.11.126

      거꾸로 간단하게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미국에 미국에서 대학교 나온 한국인들 널리고 널렸는데 굳이 한국에서 영주권까지 줘가면서 데리고 온다?
      제가 지금 오하이오 그래도 나름 도시라고 불리는 곳에 사는데 여기도 요즘 원베드 1000불은 그냥 넘습니다.
      어차피 오고 싶으셔서 답을 이미 구하고 여기다가 글을 올리신 것 같은데 행운을 빕니다.

    • As 173.***.194.178

      20대면 그냥 와서 부딪혀보는게 좋은데 83년생이셔서 좀 애매하네요. 영주권 준다고 꼬시고 안주는 경우가 부지기수 입니다. 잘 알아보세요

    • 지금 174.***.23.254

      영주권은 6년후가 아니라 지금 프로세스 시작해달라고 하세요. 다른것보다 6년후 영주권 약속부분에서 사기성이 보입니다. 당장 영주권 지원 안해주면 한국에 그냥 계세요. 미국에서 신분 문제 확실히 안하면 진짜 노예로 살 확률이 높습니다.

    • Aaa 73.***.252.111

      California follows “at will” employment, you even don’t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A greencard after 6 years?
      This is a scam. Bro.

    • 132132 172.***.217.53

      야들아 좀 살살 대해줘라
      제발제발 거리지좀 말고..
      근데 나 같으면 오더라도 바로 영주권 수속 들어가는 조건이면 와볼듯.. 6년은 개 사기 한국회사 마인드

    • 음… 174.***.2.154

      미국에 오고 싶은 이유가 특별히 없으시다면 안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미국에 더 안좋은 조건으로 오셔서 자리잡으시려고 애쓰시는분들도 계시지만…

      글쓰신분은 현재 한국에서 생활이 안정적이신것 같은데… 이직제안이 그만큼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 제가보기엔 그냥 미국 오고 싶은 사람을 낚아보는 정도의 제안입니다.
      (제시한 연봉이 캘리에 9만이면 영주권을 바로 시작해줘도 고민해볼 상황입니다. 미국 생활비가 주에 따라서 차이가 크게 나는데,
      LA에 9만이면, 왠만한 대졸 초임 수준인것 같습니다.(저도 캘리가 아니라 정확하진 않아요) 하지만 한국에서 75백 9천 받으시다가 이만큼 받으시면 사서 고생하시는것 같습니다.)

      미국에 오시면 새로운 도전이긴하시겠지만….
      그 도전이 뭔가 좋은 가능성으로 이어지는가..를 보셔야 할텐데…
      생각보다 안그려지실겁니다.
      미국에서 한국계 회사를 거쳐서 영주권 마치시고 정말 미국 직장생활을 하며 살게되더라도
      적당한 연봉에 워라벨이 보장되는 상황 이상 기대하기 힘들어요..
      ( 초고급… 소위말하는 FAANG정도를 들어가시려면, 미국에서 학위를 마치시든,
      지금 한국에서 삼성이나 국가 연구소 개발직급에서 영어면접을 뚫고 최고급회사로 바로 이직하는 정도하셔야 할겁니다.
      미국 직장생활하면서 영어늘려서…같은건 쉽지 않습니다. – 영어로 생활하는 정도가 목표라면 모를까…
      한국계 회사에서 일하시면 영어 그렇게 안늘확률이 큽니다. )

      그리고 미국생활 외로워요…좋은 친구도 만나기 어렵고… 특히나 연애는 한국보다 더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ㅎㅎ

    • stunning 61.***.174.62

      미국 생활에 단순 환상을 가진 분이 아니고 실상을 잘알고 있는 분이기에 미국행 추천합니다.
      향후 5~10년 지나도 미국 경제는 계속 좋아 보입니다.
      단, 일은 몸만 건강하다면 언제든지 주 7일도 하겠지만 결혼은 때가 중요합니다.
      시점을 놓치면 적당한 기회가 오질 않습니다.

    • 지나가다 76.***.240.73

      한인들 평균연봉이 7만 조금 넘습니다. 영주권까지 해준다면 나쁜조건은 아닌듯. 업주입장에서야 바로 영주권시작했다가 먹튀해버리면 이또한 문제될수 있으니 1년뒤 영주권 시작하는 조건이면 서로 좋을듯. 일단 님도 회사측에서 검증된것도 아니니…

      • 음… 174.***.2.154

        한국 평균 연봉도 검색해보니, 3500만원 …대략 3.5만으로 나옵니다.
        한인 평균 연봉 7만으로 계산하더라도,
        현재 7천받고 있으면, 평균연봉의 두배쯤 되니까.. 9만을 받고 오기엔 뭔가 미국에 오고 싶은 이유가 있어야 합리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1년정도 있다가 영주권 시작한다면 계약서 명시같은 확실한 보장이 있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일년후 이런저런 이유대면서 질질 끌면 마찬가지가 될것 같거든요.

        영주권 먹튀는 사실…. 저에겐 잘 이해가 안가는 개념입니다.
        영주권 비용이 든다고 연봉 적당히 조정하는건 어느정도 이해하는 수준입니다만,
        주변과 비교해서 적당한 수준으로 대우해주면 낫선땅 와서 이직을 감행할 이유가 별로없어요.
        그런 경쟁력을 갖춰야지, 도망갈까봐 안해주는건 그만큼 좋은 직장이 아니라는 반증이라고 생각해요.

        • 64.***.145.95

          제가 주변을 보니 경쟁력이 떨어질때까지 기다리는듯….ㅋㅋㅋ. 한국회사에서 몇년 일하면 영주권 해줘도 못나갑니다 경쟁력이 이미 현저히 떨어져 있어서 (일단 영어가 안됨). 한국회사에서 다 알고 애는 절대못나간다라는 판단이 서면 영주권 해주는듯. 영주권만 나오면 무조건 나간다고 이를 박박갈더니 막상 영주권 나오면 다들 못나가던데요.

    • gg 208.***.127.130

      알라바마에서 영주권 받고 튄 경험으로, 요즘 알라바마 조지아는 입사 3개월~1년 뒤에 영주권 프로세싱 들어갑니다. 6년뒤에 해준다는건 사기같아요.

    • 브레멘 98.***.162.38

      미국 정착의 첫째 조건은 제대로된 비자 또는 영주권입니다. 실제 6년 뒤에 영주권을 시작할 지 알 수 없고요. 만약 H1B라면 이직이 가능하므로 괜찮으나, 다른 비자라면 안오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64.***.145.95

      위글들 보시고……미국이 이렇게 살기가 어렵구나 느끼면 될것같습니다. 일단 연봉은 한국에 생활 수준을 맞추어 달라던지 이런건 말이 안되고 그냥 님에 가치가 미국 LA에서 그정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하는 분인지 자세한 설명이 없으니 이건 패스 (참고로 작년 LA 대졸 연봉은 3만불에서 17만불 까지로 분야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9만불받는데 ‘주거비, 차량, 보험 세금등 이것저것 다 제하면 월별 4500~5000불정도’…..절대 안나옵니다. 혼자니까 의료보험은 그냥 아주 베이직한거 하고 401K도 안붓고 해도 저거 안나옵니다. 그냥 집으로 가저오는 돈이 아마 5000불 될꺼고 주거비는 1000불이면 그야말로 방하나 하숙. 차는 당연히 있어야 하고 밥도 사먹어야 하고, 아무리 절약해도 월 2000남으면 다행. 그런데 한번 여행도 안가고 한국도 안가보고? 이번에 한국행 비행기 티켓값만 2500불 줬습니다. LA가 얼마나 소비도시인지 모르시는듯. 물가도 비싸지만 놀것많고 날씨좋아서 돈이 않모이는 곳입니다. 근데 LA에 집값은 방하나짜리 콘도도 밀리언가는 곳입니다. 그럼 다운페이만 20만불. 한달에 이천불 모아서 20만불 언제 모읍니까? 그동안은 집값은 더 오르는데. 연봉 9만이면 모기지도 안나올겁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 켈리 동네가 집을 살수 있는 최소한에 연봉이 14만 5천으로 나옵니다 (다운페이가 있다고 가정하고). LA라면 미니멈 15-17만불은 되야 구매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집은 절대로 못산다 (님이 한국에 돈을 들고오지 않는한). 물론 님이 능력있는 시민권자 귀인을 만나 결혼을 해서 잘 풀리수는 있어요. 님이 레주메에 없는 또 다른 쪽에 능력이 있다면.

      본인이 노예라고 하셨는데, 왜 노예라는 말이 나오냐 하면 미국은 고용이 너무 불안합니다. 사람 자르는게 너무 쉬운 곳입니다. 10년동안 일하던 사람도 자르는데 아침에 통보하고 박스하나 주고 문전에서 가는거 보고 닫아버리는곳이 미국입니다. 한국회사도 예외없어요. 님이 H비자라고 봐주는거 없고 6년 부려먹다가 영주권 들어가기 전에 잘라버리면 그만입니다. 단 영주권이 있는 사람은 잘려도 다른데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있지만 님은 없다는거 그차이죠. 그래서 영주권은 하루라도 빨리 받으라는 겁니다. 영주권 바로 시작해도 2-3년 걸려요. 6년뒤는 그냥 H가 허용하는 시간 부려먹고 한국 보내겠다는 말임. 뭐 승진을 보장?…..이런 개솔은 처음 들어봄.

      • 음… 174.***.2.154

        아 맞아요.
        영주권 과정만 보통 2년 전후로 걸리고, 미국에서 시민권까지 생각한다면 영주권 받고나서도 적어도 6개월이상 붙어있어야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일없이 정말 물흐르듯이 진행했을때 2년 약간안되게 걸리는거고, 뭔가 추가서류라도 요청받기 시작하면 몇달씩 늘어나는게 보통입니다.(가끔 꼬이면 영주권만 몇년씩 걸려서 받으시는 케이스도 있는듯해요)
        이렇게 보면 바로 시작해도 2년에서 3년… 1년쯤 이후에 시작하면 3-4년이 됩니다.
        6년후에 영주권 시작하면 8년에서 10년 생각하셔야죠. 그리고 잡힌 고기한테 잘해주는 낚시꾼은 잘 없습니다.

    • 인생선배 96.***.40.95

      22년전 제 상황과 비슷해서 경험 바탕으로 말씀 드리면…전 그당시 신혼에..여차하면 바로 돌아와 받아줄 회사도 있던 상태…911으로 1.5년만에 다시 돌와왔지만, 제 이력서에 그 회사나 기간 지워져 있습니다. 환경은 생각보다 열악하고 조직서 걷도는 느낌에… 미국서 삶의 비젼은 곧 태어날 아이 빼곤 깜깜하더군요. 현 상황 제가 떠날때 한국과 지금 한국은 전혀 다르고 미국의 현재 상황과 그 회사서 제시한 조건또한 미래 가능성과 비젼 안보입니다. 다른 분들 다 언급한 6년후 영주권 신청은 정말 말도 안되는 조건.. 거주 자격 회사에 달린 외노자 신분은 연봉이 6 digit라도 신분 보장 확실한 5-6만불 자리보다도 못한 노예자리입니다. 저라면 한국서 있던 회사서 연봉 1억찍고 결혼도 하고 더 크고 이름 있는 다른 도시 다른 회사 알아보겠습니다.

    • Wow 73.***.120.124

      비전은 9만불에 6년후에 영주권자 더 없는데….

      83년생 오케이 케이스는
      최소 15-16만불 이상, 영주권 동시 진행정도
      비전 있을라면
      25만불 이상, 영주권 동시진행정도

    • 법적인듯아닌듯 76.***.255.73


      미국 영주권이란 받고 일을 시작하는것입니다
      미국에서 업주들은 거의 80% 악덕업주입니다.. 왜? 한국사람들 값싼 노동력에 말도 통하지 일도 잘하지
      근데 한국사람들 똑똑해서 그냥 바로 2 3년 후에 업무만 배우면 또 이직 준비합니다.
      그러니까 미국 업주들은 항상 영주권을 빌미로 “와서 일해라 하는거봐서 영주권 해줄게” 이 ㅈㄹ을 존나게하죠
      본인도 6년이란 세월이 아깝지않으면 그냥 그렇게 기다리다가 하세요 하지만 와서 보면 전혀 다릅니다.
      저희 친형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연봉 9천이면 한국이 훨씬 낫습니다. 치노힐 그 민둥산들 펼쳐져있는 같지도 않은 동네에서
      사실빠에는 그냥 용인이나 남양주에서 아파트 한채 전세 사시며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사는게 더 행복한겁니다.
      정말 잘 선택하셔요 ~

      5년 개같이 일해서 영주권 받아서 요새 허우적 되고있는 30중반 아우가….

    • ㅎㅎㅎ 68.***.94.110

      여기서 뭐라 해도 도전하고 싶음 한번 부딪혀 보세요. 인생 두번 안살고 하고 나서 후회해도 늦을 수 있어요. 또 모르죠 , 제2의 Jonny Kim이 되실지도. No one knows, only God knows.

    • ssg 64.***.43.120

      6년 뒤에 해준다? 안해준다고 하는거랑같

    • 이런 68.***.226.0

      윗분들 말씀대로 신중하시길.. 저라면 안옵니다. 이 한마디” 6년후 영주권 들어간다” 에 어의상실
      지금 뭐 사람인생가지고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나중에 님 “팽” 당할수도 있어요. 저도 캐나다, 프랑스 지금은 미국에 살지만 현지교포들 특징이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달라요!

    • 조지아예정 112.***.248.138

      미국에 오고싶어 하시는 것 같은데, 충분히 다른 곳 통해 알아보세요.
      저는 조지아로 이주공사 통해 알아봤는데, 근무 6개월후에 영주권수속진행하고 3년내에 영주권나오면 다른 곳으로 이직할 수 있습니다.
      영주권 6년후는 너무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