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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11:32:54 #3078660ㅇ 199.***.245.4 4460
미국 생활이 그렇게 힘든가요?
장단점좀요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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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미국생활이 한국보다 낫죠. 한국은 좁아터져서 모든게 포화상태인데 더이상 기대할게 없죠. 기득권들이나 계속 떵떵거리고 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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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업과 돈이 많이 있어서 걱정 없으면 미국이 인종차별 이외는 좋습니다.
서울은 공해가 심해서…
아무외국인이 들어와서 살인 강도등…거기다 처벌도 약하고
대신 미국은 의사나 병원이 돈벌라고 하기에 세계서 2번째로 의료비용이 비쌉니다
당연히 보험료도 비싸구요.
그래도 직장 좋으면 직장을 통해 부담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나
자영업자나 보험혜택이 없는 소규모 회사면 고생합니다.
아파도 병원에 험부로 못가죠. -
미국은 돈없고 특별한 기술이 없어면 그어느나라 보다더 살기가 혹독한 나라입니다… 미국에서 살려면 한국보다 다섯배 더 벌어야 안정적으로 살수있는 나라이죠… 미국에서 공장 노가다하면 죽는 그날까지 노예로 살다가 죽습니다… 여긴 의사 엔지니어 교수 변호사 아니면 살기가 불가능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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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민들이 아주 살기힘든 나라이고. 세이빙하기가 정말 힘들고. … 제가 지금은 공부 열심히 해서 대기업 연구원이지만 그전에는 미국공장에서 일했는데 페이가 완전 미니멈이라서 도저히 사는게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미국은 공부안하면 한국보다 더 비참한 삶을 살겠구나하는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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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활에 만족하시면 한국에서 살면 되고, 못살겠으면 다른 나라를 찾아가야죠.
전 도저히 한국에서 아이들 키우며 못살겠어서, 다시 미국으로 왔습니다. 안전이 제일 문제였죠. 각종 오염물질, 공해, 산업폐기물 관리, 교통사고, 방사능폐기물 등… 전혀 관리 안되는걸 직접 확인하고, 5년 한국생활 직장 다 접고 미국으로 왔습니다.
대기업에서 실험용 X ray 장비를 고물상에 팔은거 보고, 정말 기가막혔다는…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사는건지.
박그네 쫒아냈으니 차츰 좋아지겠지만, 환경은… 이제 시작해도 30년 후에나 좀 나아질까…
암튼, 비상식적인 사회에 아이들이 노출되는것도 참을 수 없었음. 아이들 놀이터에 쌩쌩 달리는 배달 오토바이… 격은 일들을 다 말하려니, 참… 에휴…
그냥 살고싶은 곳에서 사세요.
사회를 바꾸던, 아니면 원하는 사회를 찾아가던… 둘 다 안되면 자신이 바뀌고 적응해야겠죠. 최소한 한국 보다 미국이 안전하고 상식적인 사회인건 맞습니다. -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후반 엔지니어 입니다
회식없고 칼퇴에 일도 한국보다 덜 하는데 연봉은 거의 두배받아요
미국오니 회사 생활 즐겁고. 자연환경 좋고 놀러 갈데 많고. 시민의식 높아서 좋은데요.
또 반면에 중부, 남부 레드넥 인종차별. 하루가 멀다하고 흑인들 이유없이 죽이는 백인경찰들. 불합리하고 느려터진 공무원 업무처리 등 나쁜점도 많죠.
한국 사회가 싫어서 미국 왔지만, 미국도 알고보면 사회 모순이 참 많아요
뭐든 잘 모르면 좋아보이고 알수록 나쁜점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
이 정도 질문이면 글 쓴 분 미국생활아니 외국생활 자체 힙듭니다.. 굳이 두 나라 생활 장단점을 비교까지 부탁할 정도면…확실한건 영주권 보유한 상태에아이들 교육문제없고 언어되며 일 안해도 먹고 살 정도면 미국이 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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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없는 사람들 특별한 기술없는 사람들이 살기엔 그나마 한국보단 미국이 그나마 좀 더 낫지요. 돈 있는 사람들은 한국이든 미국이든 동남아든 무슨 상관이 있겠소 다 살기 편하지. 어차피 없는 이들은 한국 미국이든 저축하기는 힘들지만 노동강도나 대우는 미국이 더 낫다는 건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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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본주의 체제지만, 워낙에 장단점이 많아서 뭐라 말하기가. 걍, 개인의 선택사항이라고 봅니다. 어디에서 살더라도, 단점 없는 곳 없고, 단점보다 장점 많은 것도 찾기 힘든 세상인지라… 단, 이민 오시기로 마음 먹었다면, 준비 잘하고 오셔도 개고생할 확률이 높으니, 그게 두렵다면 걍 한국에 사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물론, 돈이 넘쳐나는 금수저 집안이라면 어디든 괜찮다고 봅니다. 특히나 돈이면 다 되는 한국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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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 기술자, 공대 나온사람들은 살만함. 한국과 달리 월급이 똑같지 않고, 일자리도 훨씬 많으며, 퇴직 연한이 한국에 비해 김. 단점은 lay off가 한번 시작되면 가차 없음.
한국은 : 문과와 공대생 벌이가 비슷하여, 한국에서 취직한다면, 공대 박사나온 사람이나 문과 학사 나온 사람이나 월급 차이 거의 없어 동일한 삶을 살다 퇴직. 퇴직은 미국 보다 약간 짧으나, 한번 들어가면, 퇴직 까지 걱정 없음. -
살아본 결과 미국이 여러모로 낫긴 하지만… 신분이나 기타 등의 이유로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면 이것처럼 서러운게 없습니다. 보험 안되면 미국 병원비 엄청 나가요… 동네병원에서 엑스레이랑 피검사만 받아도 300불 이상은 기본적으로 깨집니다. 큰병이라도 걸렸다간 답이없죠. 이거 이외엔 물가, 집값, 연봉, 업무/자연/주거 환경, 사고방식, 대우 등등 여러가지로 미국이 월등히 나은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도 비슷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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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있고 직장 있으면 뭐 넘사벽 한국보다 미국이 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넓은 땅에 복잡하지도 않고, 무공해 청정에다 경쟁은 적은데 일자리는 많구요. 평균 하루 8시간 일하는거 외에 여가시간이 많기 때문에 가족과 할 수 있는게 참 많습니다. 추가로 메디케어 및 노후 연금 같은것도 한국하곤 비교 자체가 안되구요. 결국 문제는 체류신분하고 직장을 구할 수 있는 능력, 즉 언어구사 및 학력인데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춘다는게 그리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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