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메릴랜드 교회

  • #3098703
    신라면 199.***.21.100 2356

    메릴랜드. 이제 온지 반년 되었구요.
    처음 반년 적응하느라 정신없어서..영어도 배울겸 동네 미국교회만 가끔씩 나갔습니다.
    문제는 아이가 이제 자라니 한국교회에서 친구도 만나게 해주고 와이프도 정보등도 얻고 교류하고 싶어해서 한국 교회를 찾는데요.

    뭐..한국본토도 마찬가지지만 여기도 지나가는 말로 들어보니 목사 성도들끼리 싸움, 교주적인 목사가 맘대로 재정을 휘두른다던지
    아들들이 교회를 물려받기위해 같은 교회 부목사로 있다던지..이런 문제로 시끌시끌한 교회가 많은것같네요..?
    지인 소개로 어느 교회 한번나갔다가 매일 새벽마다 작정 건축 헌금하라고 해서 기겁하고 더 안나갑니다..
    설교도 무슨 사업성공세미나듣는줄 알았고요..

    뭐 어디든 문제들이 하나씩 다 있겠지만요…교회추천이라고 하니 말이 좀 이상하지만=
    200-300명대가 모이는 한인교회 추천받을만한 곳이 있을까요..

    • 1 96.***.172.40

      그냥 계속 미국교회 다니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문제없는 한국교회 단 한 곳도 못봤습니다..

    • 카베요 172.***.3.142

      한국보다 보는눈들이 주변에 없어서인지 교단이 불확실한 교회들도 많고 목사님이 정말 신학 제대로했는지 의심가는분들도 많습니다. 들어보면 그런분들은 성경에 대한 깊은 강해나 설교를 할수가 없죠..

      사람들끼리도 집 학군 차..한국에서 하던것들 그대로 여기도 가져와서 서로 끝없이 비교하고 그놈의 시험은 누가 그리 맨날 주는지..서로 시험들었다면서 감정싸움 시작하면 옆에서 보는 사람도 괴롭습니다.

      다니다 보면 이게 도대체 하나님을 섬기는건지 목사 사모를 섬기는건지 알수없게 됩니다…앉을자리가 모자라서 예배 진행이 불가능한것도 아닌데 건축은 왜 자꾸 하면서 헌금강요하는지…그것도 하나님의 뜻을 빙자한 끝없는 사람의 욕심이 아닌가 싶고요..

      윗분말처럼 그냥 미국교회 다니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감정소모 체력소모 하게되는 부분들이..큽니다..

    • 23.***.202.103

      미국 한인교회는 100프로 쓰레기라 생각하면됩니다

      신앙이깊다면 차라리 인터넷으로 예배하고 걸교 듣기를 권함

    • 23.***.202.103

      건축헌금로 건물어 목사섹끼 자식한테 물려주려하는거임

    • ww 211.***.114.81

      정말 큰일이네요,

    • 페어팩스 66.***.79.113

      에 워싱턴 주은혜교회(Grace of God Washington Presbyterian Church) 라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샌디에고에 있지만 전에 최목사님이 텍사스에서 개척교회를 하셔서 이년동안 그교회랄 다녔는데 지금은 워싱턴으로가셔서 그 교회 담임목사를 하시는데….. 모르겠습니다 자도 지금여기서는 미국교회다니지만 최목사님이라며뉴라며뉴그한국교회는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거리가 아주멀지않다면요. 그목사님은 암튼 설교도 너무좋고 아마 한번만 가서 들으시면 아 다르구나 하실거 같은데. 아직도 저는 유트브를 통해서 최목사님 설교를 듣곤합니다. 뭐 가까우시면 한번 추천해드리고싶은 교회입니다.

    • 73.***.153.35

      목사가 교주같지 않은 교단은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PCUSA(미국장로교단)과 UMC(미국연합감리교단)의 경우는 구조적으로 목사가 교주역할을 할 수가 없어요.
      이 교단으로 근처의 교회들을 찾아보세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