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동네에 가시는군요.
Do you know what it means to miss New Orleans?
미시시피강가에 서 계시면 위 노래를 들으실 수 있죠.
재즈의 고향에 가시니 부럽네요.
Preservation Hall에 꼭 가 보세요.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이 동네에 한인분들 주로 무슨 일로 가시나요?
2015년까지 뉴올리언즈에서 8년정도 살았고 지금은 직장때문에 한인많은 대도시에 살고있지만
H마트 이외에는 뉴올리언즈가 훨씬 재미있고 좋은 거 같아요..
이제 곧 Mardi Gras 시즌 시작하고 그 이후에 날씨가 좀 더 풀리면 주말마다 작은 공원 곳곳에서 공연도 있고 한국식 유흥을 찾는게 아니라면 혼자라도 심심할 틈이 없을거에요..
그리고 한인마트 말고 West bank 에 있는 홍콩마트가 크고 한국식품들도 많아요..
여자 혼자 걸어다니면 이상한 말하는 노숙자들이 종종 있긴하는데, 그래도시내는 관광객도 많고 경찰도 많아서
혼자 다녀도 문제없어요.. 그리고 미국 대부분이 그렇듯 밤에 안전한 공원은 없는 것 같아요..
공원까지 가는게 무서우면 안에 주차할 곳 많으니까 차 타고 가요~시티파크가 무지 큰데
그 안에 뮤지엄이랑 조각공원있는쪽은 운동하고 걸어다니기 안전해요…
전 업타운쪽에 살아서 audubon park에 주로 갔는데 운동하는 사람도 많고 나무들이 무지 예뻐요..
업타운 방향으로 Saint Charles ave, Magazine st. carollton ave, prytania st 이랑 근처에
맛있는 식당도 많고 예쁘고 걸어다니기 편해요..
뉴올리언즈에 구석구석 좋은 식당들이 진짜 많아서 하나하나 가 보는 것도 재밌는데 그중에 시간나면 Jacques-Imo’s Café , Lebanon’s Café, Dante’s Kitchen, Clancy’s, Surrey’s Café , Upperline, Gautreau’s 요런데 가보세요.. 좋아하실 거에요 ^^ 뉴올리언즈가 정말 그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