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사고 가해자 입장으로 코트 가서 길티 선언했고 상대방 보상금 등은 보험처리 하기로 하였습니다.
상대는 젊은 흑인 남성, 차는 좋은 차는 아니었어요.
사고 직후 차에서 걸어내려 여기저기를 훑어보고 걸어 들어가서는
경찰을 불렀고 앰뷸런스 불러서 들것에 실려서 갔습니다.
보험처리하면서 보험료 오르겠지,,정도였고 변호사 선임도 하지 않았고 진행상황을 팔로우업하지 않았던 게 화근이었던 것 같네요.
1년 좀 넘게 지난 얼마 전에
상대방측 보험사에서 보상금으로 2만 5천불을 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정확히는 보험사가 아니고 돈을 받아주는 업체인것 같아요.
우리측 보험사에 연락해보니 상대방에서 5만 6천불을 요구해서 저희쪽 최고보상금액인 5만불을 주고 Case close 처리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2만5천불은 어디서 나온 금액인지,, 상대방 보험사에 상세 내역을 요구하는 메일을 보내봤지만 답을 못받았구요…
몇몇 한인 변호사 분들에게 문의를 했는데 대부분 피해자 전문이라 맡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저희는 포닥 신분이고 한국에나 미국에나 재산도 없고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데
2만 5천불을 어디서 구해야할지 막막하고
그리고 사실 상대방이 너무 과잉청구한 것 같아 억울하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맞은 기분입니다.
며칠 잠도 못자고 맘고생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쪽으로 아시는 분 조언이나, 잘 해주실 변호사님 계시면 추천, 연락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교통 사고인데 법원에서 유죄를 시인 했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며 교통 사고로 인해 ticket을 받아 법원에 갔다면 변호사 없이 가신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collection agency에서 청구서 받았다는 말씀인가요? 차에 대한 보상과 상해 둘 다 보험에서 처리 하였을 것 같은데. 직접 원글님 보험 회사에 받은 청구서를 보내서 문의해봐요.

보상금 그만큼 줬다는건 사람이 다쳤다는 경우임. 살짝 다치고서는 저많큼 안나옴. 교통사고눈 하듀달 지나봐야 어디가 아픈지 알음.

보험은 이래서 최소 10만/30만 을 기본으로 드는겁니다. 돈 몇푼 아낄려다 커버러지가 6만도 안되는걸 들었으니..보통은 보럼회사에서 이런경우 다 일아서 처리해주는데…변호사 사서 합의하던가 막아야죠. 변호사 비용만 최소 8천은 깨지겠구먼..

예전 남의 차 들이받아서 법원간적있는데, 혼자 담담히 갔더니, 내 캐이스 안봐주고 변호사 대동하라 하더라고요. 전 그 법원 안에 있는 (모르는)직원분에게 내 상황설명하고 변호사소개 부탁했더니, 그 시각에 법원 돌아다니는 한분을 지목해줘서 가서 명함받고 (유태인), 예약해서 사무실 갔는데 가까운 법원 근처 였어요. 저더러 다음 재판땐 안와도 된대서 (혼자 가도 된다함), 안갔고, 제 기억엔 천불이하였던거 같은데요. 그런데 문젠 보험회사에서 쫓겨났어요. 받아주는 보험사 찾는게 무지 힘들었어요.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일단 법원근처 변호사사무실(교통사고전문) 함 찾아보시고 물어보셔요. 매일 수시로 드나들어서 두루두루 법원사람들이랑 친한거 같더라고요.

위 ㅎㅎ님 말에 공감. 뿡쉰이신건 빼구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

그냥 쁑쒼이라는 말 밖에 해 줄말이 없다.
거기서 흑인 얘기는 왜 꺼내고
그리 좋은 차는 아니었다는 말은 왜 하는거지?

– 상대방에서 5만 6천불을 요구해서 저희쪽 최고보상금액인 5만불을 주고 Case close 처리 했다고 합니다

케이스 클로즈된 서류 사본받아놓고, 2만5천불에 대한 상세내역 보내줄때까지 기다리시구요. 상내내역 보내주면 님 보험사에서 지불한 상세내역이랑 비교해서 겹치는부분 있으면 조목조목 따져서 이러이러해서 끝났으니 됐어, 하시면 됩니다.

지불까지 다 끝마친 상태에서 케이스 클로즈까지 됐는데 몇년후 더 지불하라고 연락온거 보니까 상대방이 그런거 전문으로 해주는 회사 (보통 변호사 끼고함) 에 문의해서 불법으로 받아내려고 하는것같습니다. 모든 연락은 기록해두시고 증거는 다 보관하고, 상세내역 받을때까지는 섣불리 행동하지 마세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보통은 겁줄려고 협박하고 돈뜯어내려고 하는걸 겁니다.

이런 경우 위에 답변데로 기록을 남겨놓는게 도움은 되겠지만 기록을 남겨봤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경우일겁니다.

도와줄수 있는 변호사 계속 알아보세요.

케이스 클로우즈는 보험회사 이야기죠. 보험회사가 커버러지가 남는 경우는 보험회사에서 이런경우 원글한테 이야기해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며 자기들이 알아서 처리한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보험회사를 옮겼어도 말이죠. 문제는 상대방이 10만불 소송했는데 보험커버러지가 6만불이라면 보험회사는 커버러지 초과로 케이스 클로우스되고 나머지는 원글 책임이 되는겁니다. 이게 2년뒤에도 민사소송으로 들어오고 집있으면 린도 걸리고 지면 차압도 들어옵니다. 월급쟁이라면 월급도 차압 들어오고 백그라운 첵에기록이 남습니다. 이래서 미국이 소송이 무서운거에요. 변호사 만나세요.

IP address 가 한국이네요? 한국에서 미국에 낚시글 올리면 재미있나요?
이런류의 낚시 게시물 예전에 이미 한물 갔어요. 무슨 가게에서 장애자나 동성애자에세 소송 당했다고 올리는거.
이번엔 흑인운전자에게 당했다고??? 재판을 했는데 판사가 판결한 보상금액도 모른다?? ㅋㅋ 내용이 너무 부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