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산호세 근처인데, 남자들이 그렇게 많은줄 모르겠네요.
제가 일하는 곳에는 한국사람도 찾기 힘들고… 공부만 하다가 연구실에 갖혀 지내서 사람 만날 기회가 없기도 하지만….^^
님의 처지가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도 만 39세 처자입니다…동안소리는 듣지만…. 한국가면 어떨지…(고등학교 동창들 말로는 미국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가서 덜 늙는것이라고 그러네요 ^^).
영주권도 있고 여기서 생활하는게 더 편할거라 생각은 들지만, 나이드신 분들은 더 늦기전에 한국 들어가서 짝찾아 결혼하고 사는게 최고다.. 이러시고~~ㅎㅎㅎ 요즘 고민이 많아요.
저도 산호세 근처 괜찮은 분 있으면 소개 부탁드려요.
oldmiss님 혹시 한국 들어가시기로 결정하면… 한국에는 나이좀 찬 총각 지인들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