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활 접고 싶어요

76.***.208.154

난 어려서 그런 외로움은 몰랐어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 주변에 내가 노력안해도 항상 붙어다니는 후배도 있고 가끔 집에 밥먹으라고 불러주는 선배도 있었고.

근데 나이드니 지금 그 외로움을 알거 같아. 공부할때 이런 외로움이 찾아왔더라면 힘들었을수도 있었을거 같고…또 한편으로는 외롭움을 잊어버리려 더 학업속에 파고 들으려 했었을수도.

너무 외로우면 비슷한 환경의 애들 찾아서 친구사겨볼려고 하면 어떨까? 아!! 교회가면 되겠다. 주변에 학생들 많이 가는 교회를 한번 가보면 어떨까? 그래도 안나아지면 휴학하고 한국 가든지. 근데 학업이전에 정신적인건 지금 이겨내지 못하면 다음에 다시 미국에 오기가 쉽지 않겠지. 그게 트라우마로 남겨져서 그 트라우마가 별게 아닐지라도 아주 거대해 보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