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님 사연을 보니 갑갑한 마음이 들면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 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나도 H1B로 시작해서 중간에 변호사 사무실 실수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원글님에 비하면 무난하게 영주권을 받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글 중에 비자가 2024년 6월이라고 했는데 2025년 6월을 잘못 적은 것이지요? 앞뒤 문맥을 보니 H1B 비자는 한번 연장을 한 것 같네요. 처음에 PERM을 EB2로 해서 실패를 했다면 EB2 NIW 도 고려해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법적으로는 학사학위 이상으로 5년 이상 경력이면 NIW도 시도할 수 있고, 이런것은 실력있는 변호사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통과 되더라구요.
원글님 상황도 정확히 모르고, 이민법도 잘 몰라 머라 얘기하긴 그렇지만, 새로이 오퍼 받은 회사에서 L 비자 지원이 가능한지도 알아보세요. (토론토 지점에서 본사가 있는 미국으로 올 수 있는지 등등.. 회사와 변호사와 상의). 현 상황에서 H1B로 밀어 부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겠지만, 기도하면서 하나씩 잘 해결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