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3의 말에 동의합니다. 저 또한 건축 디자인회사에서 일반건축 디자인 및 실무를 맡고 있습니다. 건축님이 렌더링 작업 잘하시고 인정 받으신건 실력이 분명 월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하시는 일에 자신감과 자부심을 느끼시는건 좋은일입니다. 제 생각엔 그 자신감으로 여유를 가져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여유라고 표현한건 제가 느끼기엔 건축님이 회사일에 관여하고 투자하시는 것 만큼 회사에서 인정을 많이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요. 여유를 가지시고 회사에 너무 많은 인정을 바라지 마세요. 스트레스입니다. 인정은 알아서 따라온다고 생각하면 저는 더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인정을 못 받는다고 느끼신다면 다른 회사에 지원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렌더링은 이미 인정을 받으신거 같으니 파일 세팅을 공유해도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건축님과 같은 결과물 못내고 좋은 결과물이 나오더라도 건축님의 렌더링 실력을 인정한 많은 동료들이 있지 않나요? 그리고 건축은 팀워크이고 다 같이 만드는 거잖아요. 혼자 주목 받기보단 팀과 주변에 그 노하우를 나눠주시는게 롱텀으로 볼때 건축님에게도 더 좋은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