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같은 직종 종사자로써 반갑습니다. 프레젠테이션 패키지를 디렉팅 하는 입장에서 렌더링에 큰 의의를 두지 않습니다. 렌더링 전문 업체에 맡기는 정도라면 회사 내부에서의 렌더링은 drafting 중 하나이거든요. 렌더링은 누구나 다 배우면 가능한 업무이고, 그보다 더 중요한 업무가 있다보니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billing 할때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렌더링 이기도 합니다.
렌더링은 접근하기가 가장 쉽고 누구나가 시간을 투자한다면 가능한 업무입니다. 어차피 외주를 줄 정도 규모의 회사라면 더욱 그렇구요. Coodinating, Building Code 혹은 현 맡고 계신 프로젝트에 대하여 problem solve 능력에 더 집중 하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포토샵으로 마지막 리터치를 하시는거라면 개인 역량의 차이가 커서 (good eyes) 본인의 감각을 다른 사람이 따라오지는 못하겠지만, 렌더링 툴에서 바로나온 이미지라면 공유하셔도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사람들도 배우면 다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렌더링은 draft중 하나입니다. 이미 실력을 쌓으셨으니 다른 essential 한 업무에 집중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