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미국 앨라배마 알라바마 삼진 취업관련 글 미국 앨라배마 알라바마 삼진 취업관련 글 Name * Password * Email 안녕하세요 미국에 근무하고 싶으신것 같아서 가능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글쓴이분처럼 고졸이신경우 아래의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고, 추후 대우도 잘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 현재 미국에서 한인 고졸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경우 아래의 경우가 가장 부족한 포지션일 것 같습니다. 1. 로봇 운용 - 국내 로봇 교육이 많이 있을 겁니다. 산업용 로봇 오퍼레이팅 교육을 받으시고 지원하시면 됩니다. 지원 가능 업체 - 차체, 샷시등(세원, 아진, ITEC, 화신, DSC, 동원등등) 2. PLC 운용 - 이것도 국내 교육 프로그램이 많을 겁니다. 지원 가능 업체 - 이건 Automatic Process 를 운용하는 거의 모든 업체에 해당 됩니다. 글쓴이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이부분은 나이가 들어도 충분히 대접받고 수입도 괜찮은 잡이 될겁니다. 이 사이트에 답글들이 알라바마, 조지아에 대하여 너무 안좋은 글들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저도 거의 10년째 알라바마에 거주하고 있습니다만, 나름 생활에 만족합니다. 예전에는 정말 그런 회사들이 있었겠지만, 현재는 나름 급여 수준도 많이 올라왔고, 근무 여건도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급여 수준이 솔직히 수요/공급에 따라 조정된다고 생각하는데, 알라바마 Tier 1 회사들 관리직 초봉이 $60K 수준입니다. 이정도면,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알라바마에서는 낮지는 않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여지는 세상은 항상 양면성을 지닙니다. 선입견, 편견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결코 좋은 면이 보일 수 없겠지요. 미국에서 부모님이 주는 돈으로 대학다니고, 검은 머리의 미국인으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결코 좋은 환경이 아니라는 판단들이 있겠지만,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온 사람은 특별히 이곳이 엄청 비합리적으로 사람을 취급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저 또한, 나이를 먹어갑니다만, 나이 먹은 꼰대가 한국 회사에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노란머리의 백인 꼰대도 만만치 않아요. 제가 경험해보면, 사람 다 마음 먹기 나름입니다. 내가 어떤 시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겠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남들의 시각, 남들의 평가 그것보다 본인의 자존감이 더 중요하죠. 세상 어느 누구든 본인의 삶에서는 본인이 영화의 "주인공" 입니다. 모쪼록 글쓴이 분의 미래에 도움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