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덜 간절해 보이시네요. 포지션 하나가 열리면 보통 지원자가 100명 이상됩니다. 탑스쿨 같은경우엔 훨씬더 많겠죠. 그중에 허수 몇몇 있다고해도 모두가 박사학위가 있고 requirements를 충족하는 사람들입니다. 결국 1%도 안되는 확률인데 어떤 자신감으로 몇개 지원하고 되기를 바란다는 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학교마다 요구사항이 다르고 이벨류에이션 카테고리가 다릅니다. 님이 노벨상같은 모두가 알고 있는 업적을 달성하지 않은 이상, 포지션을 잡을 확률을 높이는 것은 가능한한 많은 곳에 지원하는것 뿐입니다. 덧붙혀서 교수직의 문은 굉장히 좁습니다. 미국은 학교가 많아서 오프닝이 많아 보이는 거지, 그만큼 대기하고 있는 지원자 수도 많습니다. 또한 교수라는게 한번 뽑으면 그 자리가 다시 나오기까지 몇년에서 몇십년이 걸릴수 있습니다. 올해 나온 오프닝이 그 학교의 마지막 오프닝 이라는 생각으로 되도록 모든 오프닝에 지원해보세요. 그래도 안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바쁘다고 하셨는데 잡을 찾는거보다 중요한일은 없습니다 (패밀리 이머전시 빼고). 일의 우선순위를 두시고 가장 중요한 일부터 하세요. “이 바닥이 좁은데 만에하나 내가 세이프티 학교에 붙고도 안가면
괜히 적을 만드는 거 아니냐” <— 이런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일어 나지도 않을겁니다. 만의 하나 이런일이 생기면 그때가서 고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