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이야기 안한지 한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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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님. 결혼한지도 오래됐고 자식도 있고한데 그냥 대강 사심되지 무슨 이혼씩을 합니까. 번거롭게스리. 그 나이에 새로 만나는 여자들 다 돈보고 결혼하는거니 이혼하고 새 장가를 가도 별 것도 없습니다. 괜히 인생 더 복잡해집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그래도 조강지처 애엄마가 낫죠. 억지로 판깔고 풀려 마시고 혼자 맥주 사다드시다가 어느날 애엄마가 보이면 너도 한잔 할래? 하시고 아니라면 지나가시고 또 며칠있다 물어보시고 그럼 되죠. 와이프 좋아하는 간식거리라도 사들고 가시고 설겆이나 청소기도 좀 돌리시고… 그러다보면 또 다시 말섞고 살고 그러는거죠. 곧 노년기가 옵니다. 그냥 대강 사시고 현상유지를 목표로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