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강이 소설이름인줄 알았네 채식주의자도 그렇고

140.***.198.159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정치적 사회 소설 쓰는 사람은 아닙니다. 노벨상이 그런 삽질 문학에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인간의 깊은 고통을 끄집어내어 표현하는 것들이 주목을 받는거죠.

다른 수상자들도 개인의 정치적 견해는 가질 수 있습니다. 그것과 상은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강 작가가 말하는 것은 지금 한국의 진보 보수 싸움의 정치 싸움의 연장선에서 어느 편을 드는 것이 아닙니다. 읽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자기 정치 싸움에 동원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