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태어난 자녀와의 소통

한국 대기업=구멍가게 47.***.68.42

ㅎㅎ 님..혹시 위에 분 말한데서 어느부분이 이상한 마인드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님말 안에 답이 있는거 같은데요?님이 말씀하신 “자신들의 결단이고 선택, 자식 상황이나 자기 가치관들에 따른” 이라고 본인이 말을 하셨는데…위에분의 상황은(미국인 아내와 결혼한 경우)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예외적인 경우인가요? 님말에 답이 있는데 그 님의 말에 스스로 맞서고 계시네요..
위에분 글에 어디서 남을 까내리려는 의도를 읽으셨는지 잘 모르겠네요.
님도 본인이 본인 입으로 “자신들의 결단이고, 자기 가치관에 따른” 이라고 말했는데, 위에분도 그에 맞게 자녀교육을 하는데 그것을 남을 까내린다고 ,이상한 마인드라고 말을 하시니…위엣분 말을 잘못 이해하신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철학이라는 단어의 뜻을 알고 계신가요? 사전에 보면 철학: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따위를 이르는 말 이라고 합니다. 위엣분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 자녀를 교육하는 생각이 있다면, 충분히 철학이라는 말을 써도 될것 같은데요?

제가 미국에 있는 한국계 대기업 근무시, 제가 만난 분들중 최소 10%정도는 자녀들에게 영어로 말하고, 자녀분들 한국말을 못했었습니다(간단한 한두가지 단어 아는것은 제외 하겠습니다. 엄마,아빠, 감사합니다 이정도 단어 만 알고, 한국말을 할줄 모름)
제 경험에 의한, 제가만난 한국인 부부(미국에 있는 한국계 대기업 근무하는 한국인 어머니, 아버지 )중 10%는 영어만 자녀들에게 사용하고 그렇게 사시던데, 10% 정도 되시는 분들하고 이야기 해보시면, 그분들도 나름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제가 만난 이 10%의 부모님들은, 한국말 교육하는 나머지 90%의 동료 부모님을 비난하거나 사상이 이상하다고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다들 생각 하는것이 다르니깐요.

님의 말처럼, 부모의 “자신들의 결단이고 선택, 자식 상황이나 자기 가치관들에 따른” 교육이나 육아철학을 다들 가지고 계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