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이야기 안한지 한달째..

미국이 68.***.248.76

저와 아내는 아주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습니다. 저는 19살 미국에와서 완강한 아버지 자식 에게 바라는. 자식이 돈벌아다주는게좋은 그런 아바지와 새어머니, 역시 돈버는 아들로만 생각 하는 새엄마속에서 사랑이란걸 전혀 모르고 자랗습니다. 어떡게 되서 한국에 있는 아내를 보게됬는데 첫 만난날 아내집을 봤는 데 사랑이 넘치는것 같고 분주해보이고 시끄럽고 형제들이랑 너무 재미있게 사는게 좋아보이더군요. 물론 아내는 26있느데 너무 이쁘고 17살은 외모를 지니고 있어서. 결혼 생각도 안했던 제가 6개월 안에 결혼하게 됬습니다. 아내는 정말 착한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전혀 피해주고 싶어하지도 배래도 많고, 순진하기는 더 말할필요없죠. 집과 직장많 다니고 하던 아내였습니다. 남자는 전혀 모르고 자랗죠. 그런데 제가 봣던 아내의 가정은 제가 생각한 만큼 그리 행복한 가정은아니더군요. 아내는 장인어른을 무척이나 싫어했으며 멀리 떨어져 살아야 겠다고 수시로 이야기 했답니다. 결국 그렇게 됬고요. 장모님은 착하시지만 아내의 편이 못되어 주어서, 미국생활도 힘든데 더힘들게 한다고 어머니와 통화도 안합답니다. 형제는 둘째와 가끔 하는정도. 하지만 전혀 소통이 없는 그런관계.. 내 가정보단 조금 낳지만 그렇게 틀리지도 않구나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가끔아내는 내가 오히려 낞다고 하네요. 저는 어려서 부터 밖에서 일하고 집에 자주 있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매달 꼭박 집에 돈을 바쳐야 했습니다. 32살 결혼땐 주머니에 1000불 빡에 없더군요. 그래서 결혼과 동시에 집과 인년끈고 지금까지 얼굴도 안보고 지내죠. 이런 저런 이유로 결혼초에는 고생 많이 했죠..다행이 학교 마치고 직장 잡아서 그냥 살고는 있지만 풍족하지는 못해서 저믿고 온 아내는 한국도 자주 못나갔죠. 아내는 소박합니다. 금, 다아어, 가방, 그런것보다는 , 내가 디지니에서 사준 싸구려 손목 시계를 정말좋아했죠. 이런 생각하면서 잘해줘야 하는데. 내생각만 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