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다니는데 우울증 걸린 것 같습니다

aaa 222.***.69.180

댓글 감사합니다.. 뭔가 역시 제가 인터넷으로만 찾아본 결과와 실제로 자리를 잡으신 분들의 이야기에서 엄청난 괴리감이 느껴지네요.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봤을 땐 그래도 한 30위권 내 공대 잘 졸업하면 빅테크도 갈 수 있고 OPT 기간동안 H1B 비자 받는 것도 충분히 쉽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20년 동안 거주하셨는데 (심지어 컬럼비아 대학교 출신이신 것 같은데) 학부 졸업 후 정착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말씀은 진짜 충격이네요.. 혹시 가장 추천하시는 경로는 어떤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일단 서울대에서 학부를 마치고 대학원을 생각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