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 탐방 해보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양때 140.***.198.159

고등 학생 방문도 하바드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음. 다른 명문대에 비해 몇 배로 미어 터지게. 그냥 일반인이 실제로 봐서 좋을건 별로 없는데, 그냥 “나 거기 가봤어”하는거 뿐? 남는 기억은 별로 없을 것임.

실속있는건 보스턴의 차고 넘치는 구경거리와 맛집들을 즐기는것. 솔직히 대학갈 학생도 아니면서 하바드 가보는건 바보같은 시간 낭비임. 오래 머물러서 시간이 많지 않다면 말이지.

위에 브라운 얘기 나왔는데, South Station이나 Back Bay Station에서 기차타면 1시간 내에 Providence에 갈 수는 있음. 학교는 작고 귀여움. 동네가 고풍스럽고, 거리에 작은 가게들 부터 업스케일 식당도 있음. 사실 작은 식당들이 더 좋음. 이탈리안은 학교 쪽이 아니라 Federal Hill을 가야함. 그런데, 이탈리안은 보스턴의 North End쪽이 더 많고 좋음. 피짜만 먹어봐도 차원이 다르지. 브라운 근처 식당/가게들은 학교의 번화가인 Thayer St과 남쪽의 Wickenden St에 많음. 학교에서 멀지 않으면서 해산물 요리 포함 좀 고급으로 먹는다면 Hemenway’s 정도?

Providence에서 조금 더 가면 Newport Island임. 유명 관광지. 근교에 Taylor Swift가 산 별장도 있음.여기까지 갈 여유는 없겠지만, 여름에는 Providence에서 Newport까지 ferry가 다님. 이거 타는 것도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