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원글 질문에 거부감이 느껴지든 아니든 일단 부모가 자식에게 직업 목표를 설정하려고 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야함. 저 밑에 아주 똑같은 글 올린 사람이 있었는데 댓글로 그러지 말고 아이에게 물어보라는 댓글만 여러개 달림. 당연한 반응임. 이렇게 질문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정상적 사고가 되는 사람이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함. 그런데 어떤 메세지를 던졌을 때 정작 메세지에 대한 내용을 읽지도 않고 태도 등을 문제삼으면서 메신저를 공격하는 성향이 한국인들에게서 많이 관찰됨. 메세지를 받았으면 그 메세지 중에서 어떤 내용이 옳고 그른지를 이야기하면 될 일인데 대화하기 불쾌하다고 대화를 차단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임. 상식적으로 대화하기 불편하면 댓글 안달고 그냥 나가면 되는 일인데 이렇게 ‘나 불쾌하다’고 굳이굳이 말 걸면서 시비터는 이유가 뭘까? 아마 현생에서도 이렇게 지 입맛에 안맞는 말 들으면 나이 먹고 툴툴대면서 태도같은거나 지적하고 그런 식으로 사람들 대하면서 살고있을 확률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