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마인드. 이런거 따지는거 의미없음.
자존심과 자신의 가치를 공부 점수와 돈벌이, 직업 귀천으로 가지려 하지말고, 좀더 근본적인 것에서 찾길. 누가 미국 의사가 더 어렵다고 했다고 불끈하고 있는 이유가 뭔지 차분히 생각해봐. 어디가 더 어렵고 쉽고를 떠나서 말이야.
난 그냥 한 가지만 얘기하고 싶음. 단순히 돈 잘 버는 직업이라는 이유가 아니라, 정말 의술을 이용해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의대에 가는 사람들의 숫자가 어디가 더 많을까? 한국과 미국 둘 중에. 한국이 더 공부 잘해야 한다고 해줄께. 그래서 더 훌륭하고 존경 받는 의사들이 되나? 그런게 무슨 상관이냐고 하겠지.
그리고 마치 미국 사정을 잘 아는것 처럼 썼는데, premed 얘기는 뭐하러 함? 학부만 잠깐 경험해봤나? Premed 한다는 애들 결국 대부분이 그만두는데. 학점도 안나오면 어차피 D.O 과정 조차도 못들어감. 학점 2.5 얘긴 무슨 의미가 있나? 가끔 희망없어 보이는 애들이 포기 안하고 끝까지 premed라고 우기는 경우가 있지. 그런거 본적/들은적 있어서 얘기 꺼냈나? 그리고 Extracurricular가 결정적인 것인마냥 얘기하는데, 그렇지 않음. 어디서 누가 그렇다고 우기디? 객관적 자료를 찾아보면 역시 GPA와 MCAT 점수가 가장 중요함. 정말 의미 없는게 의사 shadowing이지. 이건 그냥 자신이 의사가 어떤건가 구경하는 의미가 있고, 의대입학에는 아무 영향이 없음.
미국도 다들 지원서에는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쓰지만, 많은 애들이 자기 성공과 돈 때문에 가려고 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남을 돕겠다는 생각을 하며 가는 애들이 생각보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