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동일 케이스랑 몇자 적어봅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40살에 niw 로 미국 왔습니다. 한국 직장 때려치우고
혼자왔는데도, 미국 물가가 너무 비쌉니다. 가족까지 데려오면 1년에 2억 쓰는거 쉽습니다.
혼자와서 자리잡으면 가족 데려오시길.
미국와서 맨땅에 헤딩하면서 직장을 구해야 하는데, 채용 시스템이 한국과 완전히 달라요.
한국의 학벌은 아무 쓰잘대기가 없습니다.
말빨이 제일 중요한데 (실력과 상관없이), 영어가 잘 안되므로 그게 쉽지 않습니다.
지금 있는 사람도 layoff 하고 있어서, job을 구하실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 job 구하시고, 가족 불러들이는걸 추천합니다.
근데, 미국과 한국을 살아본 결과, 미국에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살만하시면 그냥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추천합니다.
어설프게 아이들 교육 핑계대면서 오시는 건 반대하구요. 본인이 원하는건지 아이들때문에 오는건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십시요.
이제는 인도인들도 굳이 미국까지 오려하지 않습니다. 한국이 아프리카나 방글라대시…등의 국가수준이 아니기에
교육은 한국의 훨씬 더 수준이 높습니다. 물론 박터지게 공부해야겠지만요.
역이민이 왜 늘어나는지도 한번 보시구요.
아 저도 한국계 중소기업에서 4년 있었는데, 최악입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