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영주권 취득 후 현지입사 vs. 국내 대기업 근무 영주권 취득 후 현지입사 vs. 국내 대기업 근무 Name * Password * Email 저도 님과 같이 비슷한 나이에 미국에 도전을 했었고, 저 같은 경우, 나름 안정적인 직장이 있어서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분야라고 하셨으니까 현지 채용을 하시겠다 하면 어느정도 먹히기는 하겠네요. 즉, 직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모아둔 자산이 있다면 전반적으로 괜찮은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미국에 연착륙을 한다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될수 있어요. 제 아이들도 중학교, 고등학교에 미국으로 와서 처음에는 매우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지금은 아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아직 둘째는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잘될거라고... 본인의 미래도 중요하지만 자식들의 미래도 같이 보고 고민해 보세요. 아이들이 잘 정착하고 미래가 밝을 수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대신... 미국에서 10년 이상 근무가 가능해서 미국 연금이 가능한 나이 여야 합니다. 그 이상이 되어서 연금이 나오지 않는 나이라면 향후 노후가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돈이 많으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은퇴시기가 매우 늦어질 수 있어요. 주변의 한인 분들 보면 70대가 되어도 은퇴 못하시는 분들 많아요. 연금이 매우 적거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연금이 어느정도 되시는 분들은 은퇴하시고, 골프에 여행으로 아주 좋은 삶을 사시는 분들도 있지만요. 님 같이 중간에 옮기고 적은 연금으로는 매우 힘들수 있어요. 그렇지만, 미국에서 10년 이상 연금을 불입하고, 그 연금이 1500불 이상 만 된다 하더라도 향후 연금으로 생활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1500불 본인 수령과 배우자 수령 750불을 합하면 2250불이고, 한국의 연금 100만원 정도면 도움이 되겠지요. 그래서, 한국의 연금도 유지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적은 금액이라도 불입을 해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래야, 한국의 연금 다만 100만원이라도 도움이 될 겁니다. 한국에서 모은 재산이 있다면 가지고 와서 집을 사는데 도움이 될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도, 한국에서 어느정도 가지고 와서 집을 사서 생활비를 줄이고, 집 값 상승으로 어느정도 이익을 보고 있고, 향후 그 이익으로 집 값 전체를 지불하고 조금 작은 집으로 갈 예정입니다. 결과적으로 저의 경우에는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님의 경우가 저와 같은 상황이 아닐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요.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이 어느정도 확정적이다 라고 생각하고 계시고, 아이들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저 같으면 도전할 겁니다. 사실 한국의 미래가 좀 좋다고 볼수는 없잖아요. 특히, 아이들 시대에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