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네 69.***.5.110 120
안녕하세요, 제 사정이 조금 복잡합니다. 일단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대학교 내 Neuroscience 연구실에서 테크니션(J1-Scholar)으로 일하고 있는 대학원(PhD과정) 입학 준비생입니다. 물론 NIW도 바라보고 있고요. 아직 논문이 없는 상태라서 지금 당장은 지원하지 않을 겁니다.
제 DS-2019 만료일은 2026년6월30일이며, 2년 본국 거주의무가 걸려 있습니다. (사유로는 어디에도 체크가 되어 있지 않아요. 한국이나 미국정부에 보조금 받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고민 및 질문 들어갑니다.
일단 제 고민은, 대학원 지원하기 전에 2년 본국 거주의무를 waive 하냐 마냐, 그리고 대학원에 비자를 J1으로 들어가냐, 아니면 F1으로 들어가냐 인데요.
1. Waive를 한다면
ISSS에서 하는 말이, Waive를 하는 순간
1) DS-2019연장은 안되며
2) 다음 새로운 J1비자를 받을 때 거절 확률이 높아진다. (이게 맞는지는…)
라고 했고요.
3) 그럼 저에게 남은 choice가 대학원 입학을 위해서는 F1비자로 지원할 수 밖에 없지만, 장점은 미국 내에서 J1비자에서 F1비자로 신분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럼 한국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는 거죠. (Waive를 하지 않으면 J1비자 상태에서 미국 내 신분변경이 불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질문!!
Waive하는 순간 이민 의도가 드러나고 그 기록이 남으면서, 다음 J1비자 받을 때 거절 확률이 높아진다고 했는데, F1비자도 비이민비자인데 이 비자도 받기 힘들어지나요? (솔직히 말해서 짐도 많고 아파트 계약 건도 있어서, 미국 내에서 신분변경하고 싶긴 하네요.)
2. Waive하지 않는다면
1) DS-2019연장가능
2) F1과 J1 둘다 2년 본국 거주의무 지키지 않고도 비자받고 미국에 다시 재입국할 수 있음.
3) 단점은 역시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비자를 다시 지원해야 되어서 (짐을 모두 한국으로 부쳤다가 다시 미국으로 들어오는 건 좀 많이 비효율적인 것 같아서요)
질문!!
(1) 이때 비자 받을 확률에 있어서 다시 지원하는 J1비자가 유리한가요, 아니면 F1비자가 유리한가요?
(2) 그리고, 한국 갔다올 때, 짐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ㅠ
제가 이것 저것 다 찾아보고, 2주동안 고민해보다가 도저히 해결이 안되어서 이렇게 정리하고 자문을 구해봅니다. ㅠㅠ
제가 정리해놓은 내용이 틀리거나, 좋은 방법이 생각나시면 말씀해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