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Visa 영주권으로 가는 길 찾는 중… 영주권으로 가는 길 찾는 중… Name * Password * Email 걱정마시고 할 수 있는것에 집중하면 됩니다. 여긴 대학교 안다닌 사람부터 미국 교육을 전혀 경험못한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으니 다 필터하세요. 아이비 얘기하시는것 보니 똑똑하고 하고싶은 게 있는 공부 잘하는 아이군요. 1) 전공선택- non STEM이란 말은 사실 너무 광범위합니다. 순수인문학인지, 사회과학인지 아니면 융합학문인지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순수인문학이라면 한국에서도 길이 좁고 비추천합니다. 정 관심이 있다면 전략적으로 그런 비 인기 학과 좋은 학교에 입학하고, 학점 관리 잘 해서 인기학과 유망학과로 전과하는 겁니다. 또는 이중전공 할 수 있고요. 사회과학에 경제학이나 경영쪽은 나중에 엮어 갈 분야나 대학원 많고. 융합쪽 - public health 같은 쪽은 스템 아니라도 일자리및 기회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미국이냐 한국이냐 전에 먼저 전공선택을 멀리보고 유연하게 하게 조언하세요. 하기싫다는 학부 스템 안해도 사회과학이나 융합쪽 해서 대학원 잘 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뭐가 사회에 있는지 잘 모르고 특히 한국 사회는 직장 다양성이 적어서 전문직이라고 해봤자 의사 변호사 교수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공 선택을 잘 못하기도 하는데 이중전공 부전공 전공변경 다양한 방법이 있고 어떤 학교들은 자유전공으로 뽑습니다. 어떤 학교 (Duke같은) 들은 학생이 심지어 수업을 골라 전공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2) 학비 공부잘하고 자기 주도적 리더십이 있는 아이라는 전제 하에, 외국인으로 팩키지가 훌륭하다면 주립대 장학금 받고 갈 수 있습니다. 실제 제 주변에 사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랭킹 50위 안의 학교 합격한다면 100위권 안팎 학교들에게 장학금 제안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지어 전액을 학생비자로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랙십 주립대지만 주 자체가 크게 선호되지 않을때 그런 일도 있습니다. 그러니 5억 학비가 아닙니다. 먼저 장학금을 후하게 주는 학교에 가서 열심히 해서 그 안에서 학과를 바꿀수도 있고, 아니면 더 좋고 가고싶은 곳으로 편입을 할 수도 있습니다. 3) 영주권 현실적으로 지금 고2 학생에게 부모님 스폰서 영주권 주기는 어려울 것 같고 또 부모가 그걸 미안해할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정보가 좀 잘못된것 같습니다. 투자이민에는 20억이 들지 않습니다. 또 본인이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해서 대학원 장학금 받고 들어가고 또 일하다보면 영주권도 생깁니다. 그런데 미국 가는것이 순전히 아이의 바람이고 선택이라면 본인이 개척해보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은 교육입니다. 부딪히면서 더 자라고 다른 길도 보이는 것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