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한국 대기업은 미국인들이 지들 맘대로 하지 못하도록 주재원을 보냅니다. 주재원의 단점은 #1 왠만한 부서는 승진하는데 한계가 있고 #2 몇년마다 바뀌는 주재원에 따라서 그 조직이 자꾸 변하게 되고 (사람이 잘릴수도 있음) #3 주재원이 자기 임기안에 결과물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근시안적으로 일처리가 될수가 있습니다 (폭탄돌리기)
주재원이 아니거나 미국인 boss에게 report를 하는 경우에는 이런문제가 덜할수가 있죠.
그리고 한국계 대기업은 오래 버티기만하면 대리(assistant mamager)과장(manager)까지는 쉽게 타이틀을 가져갑니다.
정리하자면 나이 어린 신참으로는 추천. (3년~5년 더니다가 과장으로 진급하면 바로 이직)
오래 다니는 것은 쉽지 않지만, 오랜기간 재직중인 미국인 VP라든지 밑에 일하게 된다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