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커리어 관련 고민 (Post MBA) 커리어 관련 고민 (Post MBA) Name * Password * Email 저도 현재 미국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미국 회사서 사람 뽑을 때 보는 핵심은 결국 사람 그리고 영어더군요. 회사에서 면접 볼 때 특정 경험 부족해서 못뽑는다 이런거는 excuse 붙이면서 얘기하는 것일 뿐입니다. 직군마다 다르긴 한데, 미국 회사에서 Manager 레벨은 대학 졸업하고 5~8년 경험 감안해서 general하게 28~31살로 expect합니다. 다시말하면 Manager 레벨은 직장 경험은 좀 있으나 아직은 배우는 단계라고 본다는 거죠. 그래서 경험이 좀 부족해도 사람 맘에 들면 다 뽑습니다. 그런데 영어가 부족한 사람은 시도할 생각을 안해요. 여기 사이트나 인터넷에서 몇몇분들이 mba졸업하고 성공적으로 미국 네임드 기업에 정착했다 이런 글들도 있을 텐데, 이런건 각 사람들에 대한 세부 background까지는 모르는 상황에서는 그런 인터넷 글들을 기준으로 본인의 목표를 잡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미국에 조기유학으로 왔는지, 고등학교/대학교 부터 왔는지, 배우자/애인이 미국인인지에 따라 영어 레벨이 다르구요, 또 직군마다 인적 수요/공급 상황과 영어 dependency 차이가 크기 때문이에요. Healthcare쪽 project/product management 를 생각하시는 한국 본토에서 30넘어 오신 분으로서는 이민 1세로서, 현재는 미국 정착이냐 아니냐 정도만 생각 가능하고, 목표하시는 분야는 나중에 어느정도 미국에 자리 잡고 영어가 가능하면서 부터나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미국은 관련 industry 경험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넘어가는게 쉽진 않으실 거에요.) 원글님은 어찌됬건 이민 1세대 입니다. 이민 1세대가 미국 이민에 성공하면서, 꿈을 실현하는 두가지 토끼를 잡는 건 정말 쉽지 않다는 걸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손흥민처럼 영어 덜해도 되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죠.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