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dend Yield 가 뭔 지표인지 모르니 저런 바보 소리를 하지.
Yield = 지난 12월간 지급한 배당금 / 현재 주가
tsdd 차트를 보면 배당금이 지급되던 작년 주가는 20-30불 사이. tsdd는 etf 라서 별도 사업이 없어, 펀드 규모에 비례하는 수수료 떼먹는 게 펀드 이익이니까 펀드 총 규모 또는 펀드 주가에 비례해서 배당금을 줄거야.
현재 주가는 9불로 내려왔으니까 현재 표시되는 Yield는 매우 높게 표시되지만 (착시로), 그게 앞으로 그만큼 높은 %로 배당을 지급한다는 의미가 아니거든.
올해 말에 배당이 결정되면 올해 펀드 이익 규모 기준으로 다시 적당한 배당금 규모를 정할거야. 그게 주당 3.87은 절대 아니지. 주가 하락한만큼 수수료가 줄었고 따라서 배당도 내려갈 거야.
니가 보고 있는 tsdd의 yield는 작년에 주가 높을 때 지급한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이라서, 지금 폭락중인 tsdd의 주가수익률은 매우 높게 표시되는데, 그건 (투자자가 알아서 잘 피해야 하는) 착시이지.
이 착시를 두고, 혼자서 보석을 발견한 마냥 저렇게 떠들어 대면 어쩌자는거냐.
“고배당은 계좌가 녹는 다”는 게 아니라, “폭락하는 주식은 고배당으로 보이는 착시가 생긴다”는 게 맞는 말이다.
폭락중인 etf 찾아봐. 배당수익률 50% 넘는 거 수두룩하다. 그런 etf를 산다고 해서 앞으로 50% 배당 받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