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뒷기수도 한명 있었고, 예전엔 죽어도 그냥 쉬쉬 했었죠. 집에는 작전중 사망으로 통보하고…
의무(강제)복무라고 인간대우 보단 노비(?)처럼 생각하고 대하니 이런 사단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단한명의 소중한 생명의 죽음이 공론화 되는 이 현상이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 아이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이상, 절대 군대 보내지 않을 겁니다.
예전 복무시절 날 폭행했던 군 간부, 제대 후 길거리에서 눈이 마주치자, 슬금슬금 숨어 도망가 버린 모습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