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4050 반도체 업계님들 (ft. NVDA, BRCM) 4050 반도체 업계님들 (ft. NVDA, BRCM) Name * Password * Email 자랑 할려고 쓰는 글도 아니고 항상 겸손하게 살아 갈려는 공돌이 입니다. 십여년 전에 어찌 어찌 반도체 업계로 들어와서 레이오프도 두세번 경험하고.. 모나지도 않지만 그리 뛰어나지도 못한 엔지니어로 살아가다가 최근 NVDA 와 BRCM 주식의 폭등으로 얼떨떨한 직딩 입니다. 이쪽 업계에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RSU ESPP 베니핏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 겁니다. 최근에 갑자기 불어난 주식으로 일의 의욕도 안 생기고 이직의 욕구도 없고 노력 대비 이렇게 쉽게 이루어도 되는지 심지어 죄책감 까지 듭니다. 뭐 개인 개인마다 집안 사정이 다 다르시겠지만 10M이상 4050 반도체 업계님들 (인텔님들은 죄송합니다~) 다음 Chapter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시는지요? 그냥 지금 하시는 일이 정말 재미있으신지요? 솔직히 뭐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 글이 재수 없었다면 죄송이지만요.. 마냥 좋지 만도 않고 불안하기도 하고 존재감도 별로 없는 회사에서 내가 뭐하고 사나 싶기도 하고 주식이 이렇게 올라버리니 뭔가 싶기도 하고 (잘 살던 금수저 집이 아니라서..) 자본주의 이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쉬는 날 여러 잡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써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